친노·친문 적자 김경수, 李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 '통합' 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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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장관급)에 지방분권을 강조해 온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위촉했다.
그는 친노무현·친문재인계 핵심 인사로 이번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경쟁했었다.
김경수 전 지사는 대표적인 친노무현, 친문재인계 인사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정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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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대선 경선에서 이 대통령과 경쟁
경선 이후 이 대통령 캠프 총괄선거대책위원장 맡아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장관급)에 지방분권을 강조해 온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위촉했다. 그는 친노무현·친문재인계 핵심 인사로 이번 대선 민주당 경선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경쟁했었다. 때문에 김 전 지사의 발탁은 비이재명(비명)계 통합 인선으로도 꼽힌다.
김경수 전 지사는 대표적인 친노무현, 친문재인계 인사다. 참여정부에서 청와대 국정상황실·제1부속실 행정관,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 대통령 공보비서관 등을 지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퇴임한 뒤에는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 정착했다. 노 전 대통령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보좌해 '노무현의 마지막 비서관'으로 불렸다.
김 전 지사는 2016년 20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경남 김해을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원내 협치부대표, 제20대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다. 문재인 정부에서는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 위원으로 활동했다.
그는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에 연루돼 2021년 대법원에서 징역 2년 형을 확정받고 지사직을 잃었다. 2022년 12월 특별사면으로 출소했고, 2023년 8·15 광복절 특별사면을 통해 복권됐다. 피선거권을 회복하자 이번 민주당 대선 경선에 출마해 이 대통령과 경쟁했다. 그는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을 위해 전국을 5대 권역 메가시티 중심으로 재편하는 구상 등을 제시했다. 경선에서 탈락한 뒤에는 이 대통령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대선 유세를 도왔다.
△경남 고성(1967년) 출생 △진주 동명고·서울대 인류학과 △참여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제1부속실 행정관 △참여정부 청와대 연설기획비서관 △참여정부 대통령 공보비서관 △제20대 국회의원 △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 △민주당 원내 협치부대표 △제20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 △문재인 정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기획분과 위원 △민선 7기 경남지사
김소희 기자 kims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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