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정말 울고 싶다”…드디어 좌완 불펜 찾았는데, 전용주 충수염 수술 이탈이라니 [오!쎈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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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울고 싶다."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충수염 수술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좌완 불펜 전용주의 이탈에 아쉬움을 곱씹었다.
전용주는 올 시즌 13경기 승리 없이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1.93(9⅓이닝 2자책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강철 감독은 최근 매 시즌 좌완 불펜에 대한 갈증을 겪고 있었는데 전용주의 성장으로 숨통이 트인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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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부산, 이석우 기자]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KT 위즈의 경기가 열렸다. 홈팀 롯데는 이민석이, 방문팀 삼성은 고영표가 선발 출전했다.KT 위즈 전용주가 역투하고 있다. 2025.06.27 / foto0307@osen.co.kr](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poctan/20250629174042703ebmf.jpg)
[OSEN=부산, 조형래 기자] “정말 울고 싶다.”
프로야구 KT 위즈 이강철 감독은 2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를 앞두고 충수염 수술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좌완 불펜 전용주의 이탈에 아쉬움을 곱씹었다.
전용주는 전날(28일) 경기 전부터 복통을 호소했다. 결국 검진 결과 충수염으로 확인됐다. 전용주는 결국 부산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았다. 최소 한 달 이탈은 불가피하다.
전용주는 올 시즌 13경기 승리 없이 1패 4홀드 평균자책점 1.93(9⅓이닝 2자책점)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최고 150km 초반의 빠른공을 뿌리면서 최근 필승조 한 자리를 꿰차고 있었다. 이강철 감독은 최근 매 시즌 좌완 불펜에 대한 갈증을 겪고 있었는데 전용주의 성장으로 숨통이 트인 상태였다.
그런데 자신감을 얻고 더 성장하려는 찰나, 충수염이라는 예상치 못한 부상과 마주했다. 이강철 감독은 “정말 울고 싶다. 어떻게 좀 만들어서 올라왔고 자신감도 딱 붙었는데 아프더라”이라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했다.
그나마 LG와의 트레이드로 좌완 임준형을 데려온 게 그나마 다행. 이 감독은 “임준형을 만들어보라는 뜻인가보다”라고 말했다.
KT는 전용주를 대신해서 올해 신인 우완 투수 김재원을 콜업했다. 장충고를 졸업하고 2025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로 지명을 받았다. 올 시즌 3경기 등판해 3⅓이닝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0.80을 기록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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