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정부 초대 경제수장에 구윤철 전 국조실장…AI 강국 정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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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29일 지명됐다.
대표적인 '예산통'으로 꼽히는 구 후보자는 AI(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 이재명 정부 정책을 이끌 전망이다.
구 후보자는 AI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위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정책 제안서인 '국가정책 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AI 코리아'를 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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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의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전 국무조정실장이 29일 지명됐다.
대표적인 '예산통'으로 꼽히는 구 후보자는 AI(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만큼, 'AI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한 이재명 정부 정책을 이끌 전망이다.
구 후보자는 경북 성주 출신으로 대구 영신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참여정부 시절 대통령비서실 인사제도비서관을 역임한 뒤 국정상황실장으로 발탁됐다.
특히 문재인 정부에서 기재부 예산실장과 2차관 등 예산라인의 요직을 거치며 2019년 슈퍼예산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지휘했다. 예산실장 시절 기재부 직원이 가장 닮고 싶은 상사로 3년 연속 선정되는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2020년에는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 자리에서 코로나19 방역과 재정 대응을 총괄하며 탁월한 업무 역량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또 이재명 정부가 차세대 먹거리로 꼽은 AI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
구 후보자는 AI 기술 개발과 인력 양성 등을 위해 국가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정책 제안서인 '국가정책 전문가의 시각에서 본 AI 코리아'를 발간한 바 있다. 개인 SNS 프로필에는 '한국 경제, 해외에 답이 있고 이제는 AI다'라고 표현할 만큼 AI에 대한 관심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재명 정부의 경제수장 빈자리가 채워지면서 경제부처 장관급 회의체는 물론 경제·금융·통화당국 수장의 모임인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F4 회의)도 정상화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기재부의 예산 기능을 분리하고 금융정책 부서를 통합하는 조직 개편은 쉽지 않은 과제로 꼽힌다. 장관 스스로 기재부의 권한을 나누고 내부의 이해관계를 조율해야 하는 탓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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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장성주 기자 joo501@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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