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복숭아 본격 출하…당도·신선도 ‘명품 과일’ 입증
이상만 기자 2025. 6. 29. 17:31
내륙 기후·재배 기술로 품질↑…직거래·온라인 판로도 강화
예천 참복숭아
예천 참 복숭아

예천군에서 생산되는 고품질 복숭아가 올해도 여름 출하를 시작했다. 내륙성 기후의 일교차와 비옥한 토양, 그리고 숙련된 재배기술이 결합해 당도와 과즙에서 뛰어난 품질을 자랑하는 예천 복숭아는 명실상부한 지역 특산물로 자리잡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는 지역 114농가가 약 104㏊의 면적에서 복숭아를 재배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부터 수확이 본격화됐다. 예년과 비교해 기후 조건이 안정적이었던 덕에 작황도 양호하고, 품질 또한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복숭아 주산지인 예천읍과 용문면, 감천면 일대 농가들은 "당도가 높고 조직이 단단해 저장성과 유통 안정성도 뛰어나다"며 "한 번 맛본 소비자들은 해마다 다시 찾는다"고 입을 모은다.

박완우 예천군 농정과장은 "예천 복숭아는 소비자의 입맛과 신뢰를 동시에 잡은 과일"이라며, "향후에도 고품질 생산 기반을 지속 확대하고, 대형 유통망과 온라인 판로를 연계해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예천군은 최근 복숭아를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화를 위해 직영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를 강화하고 있으며,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해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