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블루스크린!" 애증의 오류 윈도 화면, 역사 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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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년간 PC 오류가 날때마다 화면에 떴던 '블루스크린'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블루스크린은 윈도 컴퓨터 오류의 상징과 같은 화면이다.
지난해 7월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배포한 보안 프로그램이 MS 윈도와 충돌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피해가 속출했을 때도 세계 각지의 기기 850만대에 블루스크린이 나타나며 작동이 멈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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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fnnewsi/20250629172716345ohcr.jpg)
[파이낸셜뉴스] 수십년간 PC 오류가 날때마다 화면에 떴던 '블루스크린'이 역사 속으로 사라진다. 푸른 화면은 사라지지만 앞으로는 블랙 스크린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29일 미국 CNBC 등에 따르면 MS는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예상치 못한 컴퓨터 재시작 때 나타나는 블루스크린 화면 대신 검은색 화면을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검은색 화면은 올여름 있을 윈도11 24H2 기능 업데이트를 적용한 기기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재시작 시 사용자 경험을 간소화하고, 컴퓨터 복구를 더 쉽고 빠르게 만들겠다는 게 MS 설명이다.
블루스크린은 윈도 컴퓨터 오류의 상징과 같은 화면이다. MS 개발자인 레이먼드 첸은 1990년대 초부터 블루스크린이 사용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7월 사이버 보안업체 크라우드스트라이크가 배포한 보안 프로그램이 MS 윈도와 충돌하면서 전 세계적으로 피해가 속출했을 때도 세계 각지의 기기 850만대에 블루스크린이 나타나며 작동이 멈춘 바 있다. MS는 또 윈도 11 디자인에 맞춰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업데이트하고 재시작 시 작동정지(downtime) 시간을 2초 정도로 줄이겠다고 밝혔다. MS는 이러한 계획에 대해 "예상치 못한 재시작 상황에서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계속되어온 노력의 일부분"이라고 덧붙였다.
ksh@fnnews.com 김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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