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27일부터 전국 국립공원 내 체류시설 71개소에서 문화누리카드 사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야영장, 대피소, 생태탐방원 등에서 온라인 예약 시 문화누리카드로 결제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등록을 통해 이뤄졌으며, 대상 체류시설은 △야영장 48개소 △대피소 13개소 △생태탐방원 9개소 △민박촌 1개소 등 총 71곳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 14만 원 한도 내에서 문화예술, 국내여행, 체육활동 등을 지원하는 복지카드로,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복권기금으로 운영된다. 그동안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던 제약이 있었으나, 이번 국립공원 체류시설의 등록으로 보다 다양한 문화·여가 혜택이 가능해졌다.
주대영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높이는 뜻깊은 조치"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국립공원 체류시설 목록은 국립공원 예약시스템(reservation.knps.or.kr) 내 알림마당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