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태훈, 군산CC오픈 우승 '올시즌 첫 2승'…3년만에 KPGA 2주 연속 우승자 탄생

백승철 기자 2025. 6. 29.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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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1주일 전, 옥태훈(27)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간절히 기다리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그 기세와 좋은 경기력을 이번 주 전북 군산으로 몰고온 옥태훈이 2025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오픈에서 올해 첫 다승의 주인공이 됐다.

KPGA 정규투어 126번째 출격인 옥태훈의 국내 투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인 동시에, 개인 첫 시즌 다승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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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군산CC오픈 우승을 차지한 옥태훈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불과 1주일 전, 옥태훈(27)은 제68회 KPGA 선수권대회에서 간절히 기다리던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다. 정규투어 125번째 출전 만에 이룬 쾌거였다.



 



그 기세와 좋은 경기력을 이번 주 전북 군산으로 몰고온 옥태훈이 2025시즌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KPGA 군산CC오픈에서 올해 첫 다승의 주인공이 됐다.



 



옥태훈은 29일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7,611야드)에서 열린 군산CC오픈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안정된 플레이로 이글 1개와 버디 2개를 적어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1라운드 공동 16위, 2라운드 공동 4위에 이어 3라운드 단독 1위로 도약한 옥태훈은 나흘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의 성적으로 우승을 확정했다. 단독 2위(17언더파 271타)로 마친 이정환(34)과는 2타 차이다.



 



KPGA 정규투어 126번째 출격인 옥태훈의 국내 투어 개인 통산 두 번째 우승인 동시에, 개인 첫 시즌 다승 기록이다. 



아울러 KPGA 투어 올해 처음 2승 고지를 밟은 챔피언이다.



옥태훈은 앞서 2022년 제주도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에서 우승한 경험이 있다.



 



KPGA 투어에서 '2개 대회 연속 우승'의 가장 최근 기록은, 현재 군 복무중인 서요섭(29)이 2022년 8월 말 바디프랜드 팬텀로보 군산CC오픈에서 우승한 뒤 바로 다음 대회인 9월 초 LX 챔피언십까지 연달아 정상을 차지했다.



서요섭에 이어 옥태훈이 약 3년만에 진기록을 만들었다. 당시 서요섭도 2주 연승이었다.



 



2025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군산CC오픈 우승을 차지한 옥태훈 프로, 준우승한 이정환 프로가 최종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PGA

 



 



4명의 공동 2위 그룹에 3타 앞서 출발한 옥태훈은 2번홀(파5)에서 기분 좋은 이글을 잡아냈다. 그린 주변 러프에서 시도한 19m 거리의 세 번째 샷이 홀컵에 들어갔다. 



옥태훈은 4번홀(파4) 1.7m 버디를 낚으며 전반에 3타를 줄였다. 중간 성적 18언더파. 



 



3라운드까지 옥태훈에 4타 뒤진 공동 6위였던 이정환의 추격전이 이목을 집중시켰다. 10번 홀까지 버디만 6개를 쓸어 담아 중간 성적 17언더파가 되면서 선두를 1타 차까지 압박했다. 



 



그러나 앞 조의 이정환이 14번홀(파4) 2.1m 파 퍼트를 놓친 데 이어 옥태훈이 13번홀(파3) 4.3m 버디 퍼트를 떨어뜨리면서 다시 간격이 벌어졌다. 



이정환은 투온을 한 16번홀(파5)에서 버디를 보태면서 2타 차를 만들었다. 그러나 이정환이 판세를 뒤집기에는 남은 홀이 부족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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