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회 제도 개선, 지금이 적기...여야 뜻 모아야"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부대표 [시사스페셜-정운갑의 집중분석]

2025. 6.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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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혁 "인사청문회 제도 개선, 지금이 적기…여야 뜻 모아야" "尹 내란 재판, 특검 더 빠르게 조사해 마무리해야" "전당대회, 박찬대·정청래 의원 외 제3후보 없을 것" "이재명 대통령, 소통의 달인…야당이 소통할 준비 안 돼 있어" "李, 취임 18일 만에 여야 만나…尹 때는 720일 걸려" "송미령 유임? 일 잘하면 가리지 않는 게 李 인사 스타일" "원 구성 갈등? 1기 원내대표단이 이미 전반기 합의 끝낸 일" "새 당대표, 개혁 및 내년 지방선거 승리로 이끌 사람이 돼야" "정부 조직, 사회 변화 국제 정세로 볼 때 과거에 머물러 있어" "당정 유기적 관계, 개혁 추동 민생 아울러야"

■ 프로그램: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 (시사스페셜) ■ 방송일 : 2025년 6월 29일 (일요일) 오후 3시 30분 ■ 진 행 : 정운갑 앵커 (논설실장) ■ 출연자 :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 부대표

**기사 인용 시 ‘MBN 정운갑의 집중분석(시사스페셜)’ 출처를 반드시 밝혀주시길 바랍니다.

정운갑 > 이재명 정부가 추가로 각 부처 장관에 대한 후속 인사를 발표하면서 대통령실과 내각 인선이 마무리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박상혁 더불어민주당 원내소통수석 부대표와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박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박상혁 > 안녕하세요. 박상혁입니다. 제 직함이 길어지고 소개하는 데 어려운 것 같습니다.(웃음)

정운갑 > 그러니까요.(웃음) 박 의원께서는 지금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을 맡고 계신데 이번에 원내소통수석 부대표까지 겸직하게 됐습니다. 원내소통수석은 이번에 신설된 직책인데 어떤 의미를 담고 있습니까?

박상혁 > 네. 아시는 것처럼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이 되었습니다. 오히려 여당이 되었을 때 굉장히 조율할 일들이 더 많아집니다. 이 개혁에 대한 여러 가지 의견들이 당내에서도 다를 수 있고요. 또 정부하고도 여러 가지 입장 차가 발생할 여지들이 충분히 있습니다. 가령 뭐 예를 들어서 이번에 송미령 장관 위임 건만 해도 당내에서는 그동안 또 우리 농해수위원들 같은 경우는 굉장히 지금 대립각을 세워 왔지 않습니까? 이런 부분들 관련돼서는 좀 원활한 소통들이 좀 필요하기 때문에 김병기 신임 원내대표께서 이런 부분들을 좀 당내의 의견들을 조율할 필요성이 있겠다라는 취지로 이번에 소통수석이라는 자리를 새롭게 만들었습니다.

정운갑 > 네. 말씀하신 대로 정치가 대화와 타협이 본령인데 지난 정부에서는 여야 간에 극한 대결을 해 왔습니다. 이재명 정부에서의 여야간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기대해 봐도 될까요?

박상혁 > 저희는 항상 준비가 되어 있죠. 오히려 야당 시절에도 지금 이재명 대통령 당시 대표께서는 굉장히 대통령을 만나고 싶어 했고 그 당시 여당을 굉장히 만나고 싶어하셨어요.

정운갑 > 그렇죠. 여러 번 제안도 했었고요.

박상혁 > 네. 그런데 오히려 그런 부분을 꺼려했던 게 윤석열 전 대통령 아니겠습니까? 720일이 걸렸습니다, 여야 대표가 만나기까지.

정운갑 > 그렇게 오래 걸렸나요?

박상혁 > 그런데 이번에 저희가 18일 만에 만났거든요. 저는 그런데 이 상황에서 제일 중요한 거는 국민의 힘의 자세가 먼저라고 생각해요. 국민의힘이 지난 3년간 저희 민주당에 대한 뭐 제가 이렇게 표현하면 본인들은 가혹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가해자였거든요, 정치 검찰을 앞세워서. 그렇기 때문에 먼저 국힘이 그동안의 여러 가지 일들, 특히 12?3 계엄이라든지 이런 거에 대한 분명한 반성과 책임이 먼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되면 오히려 대화의 문이 더 크게 열릴 수 있다 저는 그렇게 지금 평가하고 있습니다.

정운갑 >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참석 이후에 여야 지도부와 자리를 같이했는데요. 앞으로 자주 소통하자 이런 언급도 있었고요. 이재명 대통령, 앞으로 야당과 자주 소통할 것으로 보는지요?

박상혁 > 그러니까 조금 전에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그 회동이 18일 만에 이루어졌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재명 대통령 스타일로 본다면 야당 대표에게 개인적으로 막 전화도 하실 수 있는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잘 아시는 것처럼 굉장히 소통의 달인이고 또 대국민 소통뿐만 아니라 정치인들과의 이런 부분을 굉장히 강조해 왔던 스타일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지금 저 아까도 말씀드렸던 것처럼 야당이 좀 준비가 되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야당이 반대를 위한 반대만이 아니라 그렇게 대화를 직접적으로 저희들이 주도적으로 나 제안했을 때 좀 바로 반응하고 여러 가지 좀 협의할 수 있는 그런 준비들이 되어 있어야 되는데, 지금 봐서는 오히려 야당이 좀 준비가 안 되어 있는 것은 아닌가 저는 그렇게 생각이 들더라고요.

정운갑 > 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들 이재명 대통령과 만찬을 가졌는데 직접 참석하셨죠?

박상혁 > 저도 참석했었습니다.

정운갑 > 대통령과 당의 관계는 어떻게 가져가야 한다고 보세요?

박상혁 > 뭐 잘 아시는 것처럼 집권 초반기에는 대통령을 중심으로 해서 정부에서 굉장히 개혁을 추동하려고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당이 뒷받침해야 하는 것이고요. 그러다가 때로는 또 당이 이 개혁이 확실히 늦춰질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또 개혁을 당이 요구하고 추동을 해야 할 필요도 있고 또 많은 국민들과 만나는 게 또 당의 국회의원들이나 당의 어떤 많은 인사들입니다. 그러면 그런 또 개혁이 어떤 그 여러 가지 조절을 해야 할 때는 또 당이 또 그런 역할들을 해야 하고. 저는 그래서 이 문제는 어떤 특별한 역할이라기보다도 가장 중요한 것은 유기적인 관계다. 특히 지금 집권 초반이기 때문에 개혁을 먼저 추동을 잘해 나가면서 민생을 아우를 수 있는 이런 역할들이 지금 당과 우리 대통령실과의 관계가 돼야 한다. 특히 과거 윤석열 정부를 보면 당과 대통령실이 굉장히 불편해서 심지어 당 대표가 쫓겨나는 일도 있었지 않습니까? 그런 데 비해서 민주당에서는 항상 이 당과 대통령실이 좀 그런 부분에 있어서 훨씬 더 편안한 관계를 유지해 왔던 것이 과거의 전례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잘 전통을 이어가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정운갑 > 원내소통수석이신데 대통령실과도 그러면 긴밀히 서로 연락하고 있습니까?

박상혁 > 네. 물론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또 정무수석이라든지 이런 분들께 항상 좀 소상히 내용들을 좀 여쭙기도 하고, 원내의 상황들과 함께 여러 가지 필요성 있는 얘기들을 지금 하고 있습니다.

정운갑 > 결국 말씀하신 대로 소통이 중요하죠. 각 부처 장관과 차관 인선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기재부 장관에 구윤철, 법무부 장관에 정성호, 행안부 장관에 윤호중, 산업부 장관에 김정관 후보자 등이 발표됐는데요. 유능한 실용 내각을 지금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정부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을 지낸 송미령 장관 유임을 두고 당내에서 좀 이견이 있었잖아요. 이재명 정부의 대통령실과 내각 인선 문제, 전체적으로 어떻게 보고 계세요?

박상혁 > 조금 전에 뭐 오늘 발표가 있었기 때문에 그 얘기는 한마디가 좀 드리고 싶다면, 특히 이제 정성호 의원 또 윤호중 의원 이런 아주 중량감이 있는 중진 의원들을 법무부 장관과 행안부 장관에 배치를 했습니다. 저는 왜 그럴까를 좀 생각을 해 봤을 때, 이 문제가 국민들이 가장 관심이 있는 개혁 문제와 관련 검찰 개혁이라든지 검경 분리 이런 문제와 관련되어 있지 않습니까? 오히려 무게감 있는 이런 중진 의원들을 배치함으로써 이 개혁의 대통령께서 직접 뭐 챙기시고 하는데 더 힘을 실으시겠다라는 뜻으로 저는 이해가 되었고요. 또 이러면서 자연스럽게 국정 안정으로 저는 충분히 이어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조금 전에 주신 그 내각 인선 문제와 관련되어서는 깜짝 놀라셨을 거예요. 송미령 장관이 유임될 거라고 저희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만, 이게 바로 이재명 대통령의 인사 스타일. 뭐 오늘 일을 일을 잘한다면 그런 부분에 대해서는 가리지 않고 사람을 뽑아 쓰겠다라는 생각인 거고요. 조금 전에 나왔던 산업부 장관 이런 분들도 지금 현재 관료 출신이기는 합니다만 기업에 계신 분들이거든요.

정운갑 > 민간에서도 있었고요.

박상혁 > 네. 또 새롭게 저희들이 펼쳐나가야 할 AI라든지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굉장히 민감해 있는 부분들을 많이 모셔왔습니다. 그런 거 현장을 아는 사람들을 많이 중용하겠다는 뜻. 그리고 한편으로 개혁이 필요한 곳에는 중량감 있는 정치인들을 또 여러 배치를 했었습니다. 그런 것은 대통령께서 힘을 실을 곳에 힘을, 그리고 현장을 아는 데에서는 현장을 아는 사람들. 그리고 실용적인 힘을 실어야 될 때는 그런 뭐 진영과 관계없이 사람을 쓰는 이런 인사 스타일로 저는 평가를 하고 있습니다.

정운갑 > 김정관 산업부 장관 후보자 저도 좀 아는데, 기재부 근무시 에이스 공무원으로 평가를 받았던 분이기도 합니다.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을 두고 여야 간 갈등이 있었습니다. 민주당은 법제사법위원장 운영위원장 예결특위원장 등을 그대로 가져갔습니다. 국민의힘은 입법과 예산 국회 운영까지 독점한다면서 반발했는데요. 이 점은 어떻게 보세요?

박상혁 > 그러니까 저희가 기본적으로 선거를 치르는 의의가 있지 않겠습니까? 정부를 구성하고 여러 가지 예산 조직 등 이런 것들을 이끌어가는 게 책임 있는 여당의 자세거든요. 이런 부분을 가지고 독재다라고 하면 선거를 저희들이 치러야 할 이유 왜 과반을 국민들께 달라고 얘기하는지, 그 이유를 찾을 수가 없다고 저는 생각이 듭니다. 대통령 중심제 정부에서 당연히 대통령 그리고 과반을 지금 넘게 갖고 있는 민주당이 책임을 지고 앞으로 전국을 주도적으로 운영하겠다라는 취지고요. 또 원 구성 협상과 관련돼서는 이미 1기 원내대표단에서 전반기 구성에 대해서 합의했습니다. 지금 이 부분을 흔들게 되면 오히려 더 큰 혼선을 이루어지고 지금처럼 위기 시에 더 많은 시간을 필요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오히려 속도가 제일 중요할 때다 이렇게 평가하고 싶습니다.

정운갑 > 30조 5천억 원에 달하는 추가 경정 예산을 확정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회 연설을 통해서 시급성을 강조했는데요. 국민의힘은 포퓰리즘이라고 지적하고 있는데 추경안과 관련해서 여야 합의에 이를 수 있을까요?

박상혁 > 먼저 지난 대선 시기에 보면 김문수 후보가 30조 추경을 얘기했습니다. 이번에도 30조 추경하고 있지만 20조가 세출이고 10조가 세입을 경정한 겁니다. 그러니까 지난번에 김문수 후보가 하려고 했던 30조 추경은 과연 뭐겠습니까? 지금의 민생 문제가 너무 어렵지 않습니까? 전국적으로 공실이 너무 산재해 있습니다. 부채는 늘어나고 있고요. 서민들은 지난번 코로나 이후로 굉장히 지금 곤궁한 삶에 빠져 있거든 지금은 속도를 통해서 마중물의 역할을 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그래서 추경 문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일단 추경이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많은 관계자들이 어떻게 하면 추경이 처리될지에 대한 대략의 지금 시간표를 알게 됐습니다. 그래서 빨리 야당도 지금의 상황에 협조해야 하고 본인들이 지난 12?3 계엄 이후로 지금의 어려운 민생을 만드는 데에 가장 큰 책임이 있습니다. 책임이 있는 사람이 협조하는 게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정운갑 > 민주당 당 대표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가 8월 2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지금 박찬대 정청래 두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추가로 출마 선언할 의원들이 있습니까?

박상혁 > 뭐 언론에서는 제3의 후보 이렇게 좀 관심을 가지시는데 지금 당내 상황을 볼 때는 제3의 후보는 좀 없을 것으로 보여지고요. 두 분이 지금 선의의 경쟁을 펼칠 것이 명확한 것 같습니다.

정운갑 > 네.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하실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만 민주당, 지금 어떤 리더십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박상혁 > 뭐 저는 두 가지 역할 아니겠습니까? 이제 보궐로 당선이 되는데 첫 번째는 지금의 필요한 개혁을 잘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리더십이 하나가 있어야 할 거고. 또 한편으로는 내년 지방선거를 진두지휘할 역할입니다. 이번 당 대표는 그렇기 때문에 개혁을 잘 진행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선거를 잘 조정하고 또 여러 가지 공직 후보자들을 잘 선출할 수 있도록 그런 부분들을 잘 관리하고, 또 국민들께 반드시 내년 지방선거의 승리를 이끌 수 있는 그런 두 가지 역할을 잘 해낼 수 있는 사람. 그게 아마 우리 당원들이나 국민 여러분들이 지켜보시고 아마 지지하실 후보라고 생각합니다.

정운갑 > 박 의원님은 내년 지방선거에 안 움직이세요? 경기지사 등

박상혁 > 큰일 날 얘기입니다.(웃음)

정운갑 >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끝났습니다. 이르면 내일 국회 인준안을 처리할 것이다 이런 얘기가 전해졌는데 어떨 것 같으세요? 내일 할까요? 아니면 좀 더 시간을 가질까요?

박상혁 > 저희들은 뭐 지금 국회의장님께도 꼭 내일 좀 빨리 대통령 혼자 지금 뛰고 있기 때문에 총리가 필요하다 이렇게 좀 말씀을 드리고 꼭 열어주십사 하고 이렇게 말씀을 드렸는데요. 조금 전에 보니까 지금 국회의장께서는 더 여야 간에 숙성된 대화를 했으면 좋겠다라는 취지의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그러나 한편으로는 지금의 추경을 빨리 처리해야 되는 것, 그리고 총리의 시급한 인준 동의의 필요성들에 대해서도 명확하게 입장을 내셨습니다. 그래서 빨리 지금이라도 여야 대표가 좀 만나시고 하면 뭐 내일이라도 당장 추경 문제는 조금 심사를 이번 회기 안까지 하더라도 내일이라도 당장 국무총리는 이미 다 청문회가 진행되었고 오늘이 그 동의서 마지막 날입니다. 그리고 국민적인 검증이 끝났기 때문에 내일이라도 좀 인준 동의안을 처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운갑 > 국민의힘은 증인, 참고인, 자료도 없는 청문회였다면서 계속 반발하고 있는데 관련해서 인사청문회 제도 자체를 좀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 이런 얘기가 나오잖아요. 그 점은 어떻게 보세요?

박상혁 > 오랫동안 여야가 서로 입장을 바꿔가면서 주장했던 바고 저도 청와대에서 근무하면서 인사 문제를 다루면 굉장히 필요성이 있는 제도입니다. 뭐 한 사람 후보자를 찾기 위해서 한 20명 정도만 후보자를 찾는데, 그런 후보자들이 결국 고사하는 이유가 많은 전문성이 있지만 가족들이 반대한다. 또 장관 임기는 1~2년인데 그 장관 인사청문회를 통해서 여러 가지 수모를 겪어야 하는 상황들이 선뜻 수락할 수 없는 환경들을 만들고 왔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지금에야말로 이번에는 다 대부분 다 이제 인사청문회만 지금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오히려 지금이 제도 개선의 적기가 아닌가. 그래서 이번 후보자들은 아니지만 다음 언제든지 이런 개편이 있을 때라도 그런 후보자들이 더 좋은 후보자들을 찾을 수 있도록. 그리고 어느 정부가 들어서더라도 더 좋은 인재들을 찾을 찾을 수 있도록 그런 부분은 여야가 뜻을 기왕에 많이 제안을 했기 때문에 지금 모으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정운갑 > 내란 혐의를 받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 어제 특검팀의 첫 소환 조사가 있었는데요. 조사자 교체 요구 등 한동안 조사에 임하지 않았다는 얘기도 전해집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수사 문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박상혁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법 기술을 쓰는 법꾸라지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고 뭐 내일도 다시 소환한다는 얘기를 지금 다 들었습니다만, 제대로 충분한 조사가 지금 안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윤석열 대통령이 12?3 이후로 한 번도 국민들에게 진솔한 사과를 하거나 심지어 탄핵 이후에도 그런 자세를 국민들께 보인 적이 없습니다. 지금 특검 앞에서도 마찬가지고요. 저는 특검이 과감하게 더 빠르게 이런 조사들을 마무리해야 된다고 생각을 들고 국민들께서 원하는 너무 많은 지금 진상 규명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특검의 지금 역할들을 좀 더 더 과감한 그리고 속도감 있는 진행이 돼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추후에 또 민생 안정으로 이어질 수 있는 추가적인 조치들도 또 정부에서 할 수 있도록 그런 제도적인 개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금은 특검이 좀 더 치고 나가야 될 때 이렇게 좀 평가하고 싶습니다.

정운갑 > 김건희, 채 해병 관련 특검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박상혁 > 뭐 김건희 여사 같은 경우도 갑자기 우울증에 걸렸다 그러다가 갑자기 휠체어 타고 퇴원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지난번에 김건희 씨 측근이라는 모 변호사는 오히려 특검을 환영한다. 그동안에 여러 가지 의혹들에 대해서 밝힐 기회다라고 했는데, 아니 그렇게 환영할 거면 그간 왜 반대를 했던 거죠? 국민의힘 의원들은 왜 반대표를 던졌던 겁니까? 그러니까 지금은 빨리 특검이 소환을 요구를 하면 뭐 절대 미루거나 병원 입원하지 말고 나와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국민들께 그리고 특검 앞에서 명확하게 자신들의 입장을 밝히고 자신들이 그런 조사에 성실하게 임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정운갑 > 정부 조직 개편에 대한 얘기가 나옵니다. 검찰 개혁에 대한 목소리 높고요. 그래서 특히 오늘 발표한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명을 주시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고 계세요?

박상혁 > 그런데 뭐 검찰 개혁 문제뿐만 아니라 지금 여러 가지 정부 조직 개편과 관련해서는 기후에너지부 관련된 논의도 있고, 또 인구와 관련된 부처를 신설해야 되는 게 아니냐라는 것이 있습니다. 그리고 산업부와 중기부 문제도 좀 또 의견을 지금 제시하는 분들도 있고요.

정운갑 > 금융위, 금융감독원 역할에 대한 체제 개편 얘기도 하잖아요?

박상혁 > 네. 그렇게 이원화되어 있는 것을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권을 바뀔 때마다 정부 조직 개편을 계속 뜯어고치는 것은 맞지는 않으나 지금 사회의 변화 그리고 국제적인 정세로 볼 때 지금의 정부 조직이 조금 더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은 아닌가.

정운갑 > 그리고 각 부서로 정책이 너무 흩어져 있습니다.

박상혁 > 새로운 시대에 적응해야 하고 지금처럼 통섭의 원리들이 작용하는 것 여러 가지 통합적인 행정을 해야 할 때는 좀 명확하게 좀 역할들을 분담해야 하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정운갑 > 정치권에서 늘 강조하는 것이 대화 협력, 소통입니다. 여야 협치 과정이 험난해 보이지만 상대방을 인정하는 진정성 있는 대화를 시도한다면 진심은 통하기 마련입니다. 오늘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박상혁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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