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 절실’ 아스널, ‘ATM 골잡이’ 알바레스 주시...문제는 ‘높은 이적료’

포포투 2025. 6. 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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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스트라이커가 절실한 아스널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간판 공격수’ 훌리안 알바레스를 주시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높은 이적료다.


아르헨티나 국적의 2000년생 스트라이커 알바레스는 뛰어난 결정력을 보유한 공격수다. 그는 170cm라는 작은 피지컬에도 드리블 능력을 바탕으로 공을 소유하는 능력이 준수하며 킥력 또한 좋은 평가를 받는 공격수다. 양발 능력과 함께 여러 포지션도 소화 가능한 공격 자원이다.


알바레스는 2018시즌 자국 CA 리버 플레이트에서 유소년 팀을 거쳐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조금씩 출전 시간을 늘려간 알바레즈는 2021시즌 46경기에서 24골 1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이후 2022시즌 전반기 동안 공식전 26경기에서 18골 6도움을 올리던 알바레스는 2022-23시즌을 앞두고 맨체스터 시티의 유니폼을 입었다.


맨시티에서 두 시즌 간 활약하며 준수한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첫 시즌부터 적응을 마친 알바레스는 2022-23시즌 공식전 49경기에 출전해 17골 4도움을 기록하며 맨시티의 트레블에 적극 기여했다. 해당 시즌 도중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참가해 자국 아르헨티나의 우승에도 이바지한 알바레스였다.


나아가 2023-24시즌에는 공식전 54경기에서 19골 13도움을 올리며. 유럽을 넘어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린 알바레스지만 팀 내 엘링 홀란드의 입지가 확고하여 확실한 주전이 되는 데 난항을 겪었다.


결국 2024-25시즌을 앞두고 “내 안에서 무언가가 다른 도전에 나서야 한다”고 밝히며 스페인 라리가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M)로 전격 이적했다. 알바레스의 선택은 틀리지 않았다. ATM에서 간판 공격수로 활약한 알바레스는 공식전 57경기에서 29골 8도움을 올리며 커리어 하이를 기록했다.


알바레스의 뛰어난 활약에 빠르게 관심을 보인 팀은 바르셀로나이다. 팀의 주전 공격수인 레반도프스키가 30대 중반을 넘어가고 있기 때문에 그의 대체자로 알바레스를 올려놓은 상태다. 하지만 알바레스가 ATM에서의 생활을 만족하고 있고, 그의 이적료 역시 매우 높게 책정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상황에서 최근 아스널 역시 알바레스를 주시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영국 ‘풋볼 런던’은 28일(한국시간) “알바레스는 미켈 아르테타 감독의 새로운 공격진을 위한 아스널의 여름 이적 타깃 중 하나”라고 보도했다.


3시즌 연속 준우승에 그친 아스널은 ‘리그 우승’을 위해 스트라이커 영입이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직전 시즌 팀의 ‘주포’ 카이 하베르츠를 포함한 공격진의 줄부상과 아쉬운 활약으로 팀 득점력이 2023-24시즌에 비해 22점이나 떨어졌다.


무뎌진 공격력을 회복하기 위해 스트라이커 영입이 필수인 아스널이다. 여름 이적시장 전부터 세슈코, 요케레스와 같은 여러 공격수와 접촉하고 있지만, 이적료 측면에서 협상이 좀처럼 진행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공격수 영입을 확실히 하고 싶은 아스널이기 때문에 알바레스 영입을 검토하며 또 하나의 가능성을 열어두려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아스널 역시 높은 이적료로 인해 알바레스의 영입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풋볼 런던’은 스페인 매체 ‘마르카’ 보도를 인용하여 “알바레스의 이적료에 약 5억 유로(한화 약 7,995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이 있다”라며 “물론 어떤 클럽도 그런 이적료를 지불하지 않을 것이다”고 전했다.


‘트랜스퍼 마크트’에 따르면 알바레스에게 책정된 가치는 약 1억 유로(한화 약 1,599억 원)이다. 바이아웃 조항이 아니더라도 알바레스의 영입을 위해서는 많은 금액이 투입되어야 하는 현실이다. 다만 영국 ‘풋볼 런던’은 “불과 2년 전, 아스널이 데클란 라이스를 웨스트햄에서 거액의 이적료를 주고 영입했을 때, 할부금과 유리한 지불 구조를 통해 아스널이 이적료를 감당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아스널은 그 가격에 이적을 성사시키는 방법을 알고 있다”고 아스널이 알바레스의 영입을 성사시킬 수 있는 능력이 충분히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알바레스는 아르테타 감독이 요구하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선수이다. 스트라이커가 절실한 아스널에게 알바레스는 훌륭한 카드가 될 수 있지만, 비싼 이적료로 인해 영입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아쉬웠던 공격력을 만회하고자 여러 가능성을 두고 공격수 영입에 박차를 가하는 아스널의 현 이적시장 행보는 끝까지 눈 여겨 볼 필요가 있다.


글='IF 기자단‘ 5기 노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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