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민 3426명에게 대출금 일부 지원 ‘총 12억원’

한형진 기자 2025. 6. 2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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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 3426명에게 이차보전 지원금 총 12억3000만원이 지급됐다. 

제주도는 이차보전 지원금 대상을 전 도민을 대상으로 확대하고 지난 3월 24일부터 6월 23일까지 1차 접수를 실시했다. 대출원금의 3%(최대 60만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지급 내용을 살펴보면 1인당 평균 지원금은 36만원이며, 전체 예산 18억 원 가운데 68.3%가 집행됐다. 수령자는 청년층(19~39세) 1861명, 청년 외 일반도민 1565명이다. 지난해 연간실적(1647명, 5억2900만원)과 비교하면 수령인원, 지원금액 모두 2배 이상 늘었다.

제주도는 지원 대상을 기존 청년층에서 올해는 전 도민으로 확대하고, 지원 상품을 근로자햇살론뿐만 아니라 햇살론뱅크와 햇살론유스, 최저신용자특례보증으로 넓혔다. 또한 서민금융진흥원과 협업해 온라인 신청시스템을 구축하고 안내 문자를 알림톡으로 발송하는 등 과정을 개선했다.

제주도는 하반기에도 이자보전사업을 계속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구체적 일정과 대상자, 신청방법 등은 제주도청 누리집과 서민금융진흥원 누리집( www.kinfa.or.kr )을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김미영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최근 도내 가계부채 연체율이 높아지면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이 늘고 있다"며 "이차보전 지원이 도민들의 금융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하반기 지원도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