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시대위원장에 김경수, 법무장관 '친명좌장' 정성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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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자신과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63)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을,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5선 윤호중(62) 의원을 지명했다.
행안부장관설이 돌았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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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자신과 사법연수원 동기이자 친명(친이재명)계 좌장인 정성호(63) 더불어민주당 5선 의원을,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로 5선 윤호중(62) 의원을 지명했다. 경선에서 경쟁했던 김경수 (58)전 경남지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 대통령실은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장관급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장에 김경수 전 경남지사를 지명했다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인사브리핑을 통해 발표했다. 2025.6.29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kookje/20250629164452843flzi.jpg)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29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6개 부처 장관 등 인선 결과를 발표했다.
강 실장은 정 후보자에 대해 “광범위한 이해와 정책 능력을 보유했고, 내실 있는 검찰개혁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고, 윤 후보자에 대해선 “보수적 관료 체계를 가치지향적이고 실용적인 시스템으로 변화시키는 한편 폭넓은 소통으로 중앙과 지방의 협력 체계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사법개혁의 키를 쥘 법무부·행안부 수장에 ‘믿을 맨’을 기용해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는 기재부 예산실장과 2차관을 지낸 ‘예산통’ 구윤철(60) 전 국무조정실장이 지명됐다. 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로는 김정관(57) 두산에너빌리티 사장,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진숙(65) 전 충남대 총장,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는 정은경(60) 전 질병청장이 지명됐다. 이로써 19개 정부 부처 중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인선만 남겨두게 됐다.
오광수 변호사 낙마로 공석인 대통령실 민정수석에는 봉욱 전 대검찰청 차장검사, 경청통합수석에는 전성환 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사무총장이 임명됐다. 전 수석은 경남 하동 출신으로 부산 해동고, 부산대 사회학과를 나왔다.

행안부장관설이 돌았던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대통령실은 “5극3특 추진 등 균형발전과 자치분권 공약을 빠르게 현실화시킬 적임자”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경남지사 때부터 지역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했고, ‘메가시티 전도사’로 역할해온 만큼 이재명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을 힘있게 추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차관급 인사로는 국정원 1·2차장으로 이동수·김호홍 전 국정원 단장이 각각 임명됐다. 국정원 기획조정실장으로는 김희수 변호사를 선임했다. 식약처장은 오유경 처장을 유임했다.
아울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2차관에 류제명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네트워크정책실장, 법무부 차관에 이진수 대검찰청 형사부장,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에 이호현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정책실장, 보건복지부 2차관에 이형훈 현 재단법인 한국공공조직은행장, 국토교통부 1차관에 이상경 현 가천대 도시계획 조경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대통령실은 29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의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장관급 추가 인선을 발표했다. 사진 왼쪽 위부터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진 왼쪽 아래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2025.6.29 [연합뉴스 자료사진·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6/29/kookje/20250629164455621anvr.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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