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리버풀 레전드’ 카윗 감독, 네덜란드 2부 도르드레흐트 부임

정지훈 기자 2025. 6. 2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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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리버풀에서 헌신의 아이콘이었던 디르크 카윗이 네덜란드 2부 팀인 도르드레흐트의 지휘봉을 잡았다.

네덜란드 2부 리그 팀인 도르드레흐트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윗이 새 감독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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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과거 리버풀에서 헌신의 아이콘이었던 디르크 카윗이 네덜란드 2부 팀인 도르드레흐트의 지휘봉을 잡았다.


네덜란드 2부 리그 팀인 도르드레흐트는 28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카윗이 새 감독을 맡게 됐다고 발표했다. 계약 기간은 1년이다.


카윗은 많은 리버풀 팬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는 선수다. 2006년 리버풀에 입성한 후 특유의 활동량 넘치는 플레이와 헌신적인 모습으로 팬들과 선수들의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00년대 후반 페르난도 토레스와 스티븐 제라드와 함께 리버풀 공격을 진두지휘하기도 했다.


네덜란드 대표팀으로도 오랜 기간 뛰었다. 2010 국제축구연맹(FIFA) 남아공 월드컵과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네덜란드 대표팀에 선발돼 피치를 누볐다. 카윗은 소속팀뿐 아니라 대표팀에서도 꾸준한 활약을 펼치며 A매치 100경기 출장을 넘기며 FIFA 센추리 클럽에 가입되기도 했다.


카윗은 은퇴 후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2017년 선수 은퇴 후 해설가와 격투기 선수로도 활약했고, 2018년부터 2022년 초까지는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U-19 감독을 맡기도 했다. 이후 덴 하흐와 계약하며 처음으로 프로 무대 감독을 맡게 됐고, 벨기에 무대를 거쳐 이번에 다시 네덜란드 무대로 돌아왔다.


계약을 체결한 카윗은 “도르드레흐트에서의 새로운 모험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도르드레흐트가 최근 몇 년 동안 안정적인 클럽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지켜봤다. 훌륭하고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할 뿐만 아니라 많은 젊은 재능을 키워내는 팀이다. 가능한 한 빨리 시작하게 되기를 기대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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