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엣지"…초슬림 삼성폰, 비수기 '틈새 공략' 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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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가 '갤럭시S25 엣지' 출시 효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실적 선방은 갤럭시S25 시리즈의 판매가 2분기에도 계속 이어진 데다, 갤럭시S25 엣지도 나름 선방한 성적을 거둔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내달 9일 공개하는 '갤럭시Z플립7·폴드7'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로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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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5 기존 모델 흥행 및 엣지 출시 효과
3분기 폴더블폰 신제품으로 흥행 이어가

삼성전자 모바일 사업부가 '갤럭시S25 엣지' 출시 효과에 힘입어 올해 2분기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둘 전망이다.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프리미엄 신제품 투입으로 수요를 끌어낸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여기에 지난 2월 출시한 '갤럭시S25' 시리즈 흥행이 2분기까지 이어진 것도 실적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29일 I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달 초 올해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는 스마트폰 사업부 실적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네트워크 사업부(이하 MX사업부)'의 2분기 컨센서스(KB, 한화, BNK, IBK, DB 등 5개 증권사 전망치 평균) 매출은 약 29조5700억원, 영업이익은 약 2조59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 16% 증가하는 수치다.
다만 삼성전자 전체 2분기 실적은 큰 폭 감소할 전망이다. 반도체 부문 부진 탓이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전자 2분기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각각 76조6400억원, 6조820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5%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은 올 들어 프리미엄 시장에 더욱 힘을 주고 있다. 그간 1분기 갤럭시S 시리즈, 3분기 갤럭시Z 플립·폴드 등 상·하반기 각각 플래그십 신제품을 선보였지만, 올해는 2분기에도 프리미엄 모델을 추가 투입했다. 비수기 공백을 메우고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기존 갤럭시S25 시리즈의 꾸준한 판매량도 2분기 실적 증가에 한몫했다. 특히 지난 4월 SK텔레콤 해킹 사고 이후 휴대폰 시장이 과열되면서, 갤럭시S25 일반 모델은 한 때 '0원'에 판매되기도 했다. SK텔레콤의 신규 가입이 중단되자, 이동통신 3사가 고객 이탈 및 유치를 위해 보조금 경쟁에 나서면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올해 2분기 실적 선방은 갤럭시S25 시리즈의 판매가 2분기에도 계속 이어진 데다, 갤럭시S25 엣지도 나름 선방한 성적을 거둔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은 내달 9일 공개하는 '갤럭시Z플립7·폴드7' 폴더블폰 신제품 출시로 실적 상승 흐름을 이어간다. 특히 삼성은 갤럭시Z플립7에 자체 칩셋인 '엑시노스'를 전량 탑재하며 승부수를 걸었다. 폴더블폰에 엑시노스가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는 제품 성능에 대한 자신감이 반영된 결정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엑시노스를 폴더블폰 라인에 전면 적용한 것은 단순한 원가절감 차원이 아니라, 자사 반도체 기술에 대한 '내부 신뢰도 회복' 차원"이라며 "전력 효율과 발열 이슈를 개선한 만큼, 이번 갤럭시Z플립7은 성능 논란을 불식시키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MX사업부의 3분기 실적 전망도 밝다.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약 31조9000억원, 약 3조2000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6.4%, 영업이익은 13.5% 증가한 수준이다. 부품업계에선 올해 삼성 폴더블폰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42% 증가한 700만대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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