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건 선발이지”…홍민기 향한 롯데 김태형 감독 기대

임동우 기자 2025. 6. 29.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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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김태형 감독이 홍민기를 선발 투수로 키울 의지와 기대를 동시에 내비쳤다.

29일 KT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은 향후 홍민기 육성 방향을 묻자 선발 투수로 키우는 게 우선임을 밝혔다.

김태형 감독은 전날 홍민기 투구에도 합격점을 줬다.

김 감독은 "(홍민기가) 생각보다 잘 던졌어. 전날(27일) 밸런스가 약간 무너지는 듯해서 또 한 번 더 보려고 냈는데 잘 던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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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계투보다는 선발 육성 우선
지난 28일 1.2이닝 1피안타 호투
변화구 장착보단 직구 제구 우선
KT와 3연전 마지막 선발은 박세웅

“가장 좋은 건 선발이지”

지난 28일 KT와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선발 투수에 이어 마운드에 오른 롯데 홍민기가 땀을 닦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김태형 감독이 홍민기를 선발 투수로 키울 의지와 기대를 동시에 내비쳤다. 29일 KT와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김 감독은 향후 홍민기 육성 방향을 묻자 선발 투수로 키우는 게 우선임을 밝혔다.

선발로 거듭나기 위해 결정구를 추가하는 것보다 자유자재로 던질 수 있는 빠른 직구가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김 감독은 “체인지업 이런 거 배우다가 직구 릴리스 포인트 잊는 경우를 수 없이 봐 왔어”라며 “빠른 공을 내가 던지고 싶은 곳에 던지는 걸 (먼저) 만들어놔야 해. 선수들이 그런 생각을 많이 안 해”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KT와 3연전 두 번째 경기에서 롯데 홍민기가 힘껏 공을 던지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 제공


김태형 감독은 전날 홍민기 투구에도 합격점을 줬다. 김 감독은 “(홍민기가) 생각보다 잘 던졌어. 전날(27일) 밸런스가 약간 무너지는 듯해서 또 한 번 더 보려고 냈는데 잘 던졌다”고 말했다. 28일 홍민기는 KT와 3연전 두 번째 경기에 선발 나균안에 이어 6회 마운드에 올랐다. 1.2이닝 동안 1피안타(0피홈런) 1사사구를 기록했다. 일곱 타자를 상대로 탈삼진 다섯 개를 뽑아냈다.

29일 KT와 마지막 경기를 펼치는 롯데는 박세웅을 선발로 등판시킨다. 타선은 ‘김동혁(중견수)-고승민(우익수)-레이예스(지명타자)-전준우(좌익수)-유강남(포수)-박찬형(2루수)-나승엽(1루수)-전민재(유격수)-박승욱(3루수)’로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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