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프 코리안' 페굴라, 독일서 시비옹테크 격파… WTA 9번째 우승

이규원 기자 2025. 6. 2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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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3위 제시카 페굴라가 독일에서 열린 바트 홈부르크오픈 단식 결승에서 이가 시비옹테크(8위)를 2-0(6-4 7-5)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결승 승리로 페굴라는 지난 4월 찰스턴오픈 이후 약 두 달 만에 다시금 투어 단식 우승을 추가했으며,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른 것으로써 올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아홉 번째 WTA 투어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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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굴라, 시즌 3번째 우승 및 통산 9번째 타이틀…잔디·하드·클레이 코트 모두 석권
시비옹테크, 첫 잔디 결승 도전…이알라·조인트 ‘차세대 스타’ 접전도 화제
미국의 제시카 페굴라가 2025년 6월 28일 독일 서부 바트홈부르크에서 열린 WTA 바트홈부르크 오픈 테니스 대회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뒤 트로피에 입을 맞추고 있다. 페굴라는 결승에서 폴란드의 이가 시비옹테크를 세트 스코어 2-0(6-4, 7-5)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MHN 이규원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세계 3위 제시카 페굴라가 독일에서 열린 바트 홈부르크오픈 단식 결승에서 이가 시비옹테크(8위)를 2-0(6-4 7-5)으로 꺾고 우승했다.

이번 결승 승리로 페굴라는 지난 4월 찰스턴오픈 이후 약 두 달 만에 다시금 투어 단식 우승을 추가했으며,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른 것으로써 올 시즌 세 번째이자 통산 아홉 번째 WTA 투어 단식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우승 상금으로 16만4천달러(한화 약 2억2천만원)를 획득했고, 하드 코트와 클레이 코트, 잔디 코트까지 세 종류의 코트에서 각각 한 차례씩 우승하며 다채로운 경기력을 과시했다.

특히 잔디 코트에서의 정상 등극은 지난해 6월 독일 에코트란스 레이디스오픈에 이어 두 번째다.

페굴라의 어머니인 킴 페굴라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입양된 이력이 있어, 2019년 WTA 코리아오픈에 참가했을 당시 스스로를 '하프 코리안'으로 소개한 바 있다.

 

사진=연합뉴스,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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