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수석에 봉욱…윤석열 검찰총장 된 뒤 검찰 떠난 기획통

정환봉 기자 2025. 6. 29.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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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임명한 봉욱(60·사법연수원 19기) 대통령실 민정수석은 기획통으로 분류되는 검찰 출신이다.

2008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부장, 2009년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등 특수·공안 부서를 넘나들며 근무했지만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검 정책기획과장 등을 거치며 정책·기획 역량을 더 인정받은 것이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9년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했고, 대검 차장이었던 봉 수석은 검찰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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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욱 대통령실 민정수석.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임명한 봉욱(60·사법연수원 19기) 대통령실 민정수석은 기획통으로 분류되는 검찰 출신이다. 2008년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 부장, 2009년 대검찰청 공안기획관 등 특수·공안 부서를 넘나들며 근무했지만 법무부 기획조정실장, 대검 정책기획과장 등을 거치며 정책·기획 역량을 더 인정받은 것이다. 한 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검사로 임관한 초기에는 수사 실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이후 기획통으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했다. 서울 출생으로 여의도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나왔다.

봉 수석은 김대중 정부 시절 청와대 민정수석실에 파견 근무를 했으며, 문재인 정부 시절에는 검찰총장 후보로도 물망에 올랐다. 당시 경쟁자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2019년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을 검찰총장으로 임명했고, 대검 차장이었던 봉 수석은 검찰을 떠났다. 그 뒤 개인사무실을 열어 변호사 업무를 하다가 2022년 10월부터 김앤장 법률사무소에 합류했다. 봉 수석은 검찰 안팎에서 합리적인 성격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정환봉 기자 bonge@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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