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빈·밀라노’서 서울 주택정책·K-패션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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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6월 30일부터 오스트리아 빈과 이탈리아 밀라노를 잇는 6박 8일간의 유럽 출장에 나선다.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주요 연사로 초청받은 오 시장은 서울의 주택정책과 K-패션·뷰티 산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주세페 살라 밀라노 시장과 만나 K-패션·디자인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패션위크와 밀라노패션위크 간의 상호 교류 강화를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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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6월 30일부터 오스트리아 빈과 이탈리아 밀라노를 잇는 6박 8일간의 유럽 출장에 나선다.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 주요 연사로 초청받은 오 시장은 서울의 주택정책과 K-패션·뷰티 산업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도시 간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계도시정상회의서 서울형 임대주택 전략 공유
오 시장은 첫 일정으로 내달 1일부터 오스트리아 빈에 위치한 국제반부패아카데미(IACA)와 교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기구가 지방정부와 협약을 맺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글로벌 반부패 네트워크와의 연계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어 청년·한부모·노년층이 함께 사는 공공주택 '존벤트피어텔 단지'와 보행친화 거리인 ‘마리아힐퍼 거리’, 수변공간 ‘다뉴브 아일랜드 피어 22’,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대규모 공공주택지 ‘노르트반호프’ 등을 잇따라 방문한다. 서울의 도시재생, 주거복지 정책에 접목할 선진 사례를 직접 살펴보기 위한 행보다.
여정의 핵심인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7월 2일부터 3일간 빈 시청사에서 열린다. 오 시장은 주택공급 정책 세션의 첫 연사로 나서 ‘삶의 질을 높이는 서울의 임대주택 혁신’을 주제로 발표한다. 서울형 공공임대주택 확대 정책을 중심으로, 주변 시세의 80% 수준에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는 장기전세주택(SHift), 출산에 따라 거주 기간이 연장되는 신혼부부 맞춤형 ‘미리내집’ 등의 사례도 소개할 예정이다.
밀라노서 K-패션·디자인 교류 확대 방안 협의
7월 4일부터는 이탈리아 밀라노 일정을 소화한다. 오 시장은 주세페 살라 밀라노 시장과 만나 K-패션·디자인 산업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서울패션위크와 밀라노패션위크 간의 상호 교류 강화를 추진한다.
이탈리아국립패션협회를 찾아 서울 브랜드의 유럽 진출을 위한 전략을 협의하고, 밀라노 대표 편집숍 ‘10꼬르소꼬모’에서 열리는 K-뷰티 팝업 전시장을 방문해 현지 소비자와 소통하는 시간도 갖는다. 서울시 관계자는 “국내 뷰티·패션 스타트업의 유럽 시장 진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롬바르디아주 아틸리오 폰타나 주지사와 만나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도시 디자인을 통해 경쟁력을 높인 밀라노 사례를 참고해 서울시의 ‘디자인 서울’ 정책 고도화 방안도 모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유럽 출장은 서울의 정책 우수성을 국제사회에 공유하고, 도시 간 실질적 협력을 통해 글로벌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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