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를 잘한다고 생각해본 적 없다"...MLB도 조명한 한국인 메이저리거, 화려한 커리어 뒤 숨겨진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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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제가 야구를 잘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추신수(SSG 랜더스 보좌역 겸 육성총괄)와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 괴물 같은 선수들이 너무 많았다. 그들이 나를 겸손하게 만들었고, 더 열심히 하게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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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지현 기자= "저는 제가 야구를 잘한다고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29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추신수(SSG 랜더스 보좌역 겸 육성총괄)와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추신수는 "메이저리그에 괴물 같은 선수들이 너무 많았다. 그들이 나를 겸손하게 만들었고, 더 열심히 하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항상 자부심을 가졌던 것은 야구에 대한 열정과, 기술을 갈고닦기 위해 정말 노력했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메이저리그 통산 15년 동안 20-20 클럽 3회(아시아 출신 최초 달성, 2009년), 올스타 선정, 포스트시즌 3회(2013년, 2015-2016년) 진출 등 화려한 커리어를 쌓았다.
2020시즌을 끝으로 KBO에 복귀한 추신수는 SSG 랜더스에서 4시즌 동안 활약한 뒤 지난 시즌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지난해 팀이 포스트시즌 경쟁 중이어서 은퇴식을 미뤘던 그는, 지난 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은퇴식을 치렀다. 추신수는 "이렇게 오랫동안 야구를 할 수 있었던 것은 큰 행운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18살 어린 나이에 미국에 진출한 추신수는 투수보다 타자로서의 가능성을 높게 본 시애틀 구단의 권유로 방망이를 잡았지만, 이후 4년 넘게 마이너리그에서 담금질하며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다 2005년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무대에 올라 한국인 메이저리거로 이름을 올렸다. 당시만 해도 박찬호와 김병현 같은 투수들만 메이저리그를 밟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는 "혼자 한국인이어서, 나의 행동과 성적이 다른 한국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미칠 거라 생각했다"며 큰 부담감을 털어놨다.

추신수는 이제 후배들에게 배움을 전하는 멘토가 됐다. 그는 지난 11일과 12일 이틀간 'MLB 레전드 멘토링 데이'를 열고, 메이저리그 올스타 출신인 아드리안 벨트레와 콜 해멀스를 초청해 SSG 퓨처스팀을 대상으로 특별한 멘토링 시간을 가졌다.
현재 SSG 육성총괄로 제2의 야구 인생을 시작한 추신수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며 "한국에서 선수들에게 긍정적인 태도를 심어주고, 좋은 소통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추신수는 15년 MLB 커리어, 그리고 KBO에서의 마지막 4년까지 "모든 순간을 소중히 여겼다"고 전했다. 야구를 향한 그의 겸손과 열정은 은퇴 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사진=MLB.com 공식 홈페이지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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