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체육회 남자컬링팀,2025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 우승… 4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

박준우 기자 2025. 6. 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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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 소속 남자컬링팀이 '2025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에서 우승하며 4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코치 윤소민, 스킵 김수혁, 서드 김창민, 세컨드 유민현, 리더 김학균, 핍스 전재익으로 구성된 팀은 지난 2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을 11-5로 완파하며,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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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체육회 소속 남자컬링팀이 '2025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에서 우승하며 4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경북체육회 제공

경상북도체육회 소속 남자컬링팀이 '2025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에서 우승하며 4년 만에 국가대표에 복귀했다. 코치 윤소민, 스킵 김수혁, 서드 김창민, 세컨드 유민현, 리더 김학균, 핍스 전재익으로 구성된 팀은 지난 27일 경기도 의정부컬링장에서 열린 '2025 KB금융 한국컬링선수권대회' 남자부 결승전에서 서울시청을 11-5로 완파하며, 우승했다.

경북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특히 이 과정에서 서울시청과는 세 차례나 맞대결을 했다. 예선 라운드로빈에서 경북체육회는 7승 1패를 기록하며 조1위를 확정 지었지만, 유일한 패해가 바로 서울시청과의 경기에서 7-8로 석패한 경기였다. 이어 페이지게임 1~2위전에서도 다시 서울시청에 6-7로 아쉽게 패하며 결승 직행 기회를 놓쳤지만, 준결승에서 의성군청을 8-6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은 세 번째 맞대결이자 마지막 설욕의 무대였다. 경북체육회는 초반부터 경기 주도권을 잡고 흔들림 없는 운영으로 11-5의 대승을 거뒀다. 패배를 딛고 이룬 완벽한 리벤지였다. 이번 우승으로 경북체육회는 4년 만에 남자 컬링 국가대표 자격을 획득하며, 오는 12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예선(Olympic Qualification Event, OQE)전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OQE는 올림픽 본선 진출을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세계 정상급 팀들과의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예정이다.

스킵 김수혁은 "한 시즌 동안 정말 많이 준비했고, 노력의 결과가 나온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 1년간 한국 남자컬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우승 소감을 전했다. 서드 김창민 선수도 "세계 컬링 수준이 많이 올라서, 더 완벽한 샷과 작전을 준비 중이다. 반드시 좋은 결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경북체육회 컬링팀 윤소민 코치는 "이번 대회 우승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국가대표 복귀와 올림픽 도전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도민과 국민 여러분께 감동과 자부심을 드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점두 경상북도체육회장은 "경북체육회 컬링팀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이번 우승은 4년 만에 국가대표 자리를 되찾은 뜻깊은 성과이며, 오는 12월 캐나다에서 열리는 올림픽 예선(OQE)전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주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박준우 기자 pjw@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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