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20년 전 '위암 3기' 진단… 주변 정리하던 중 오진 판정" [RE: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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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유성이 오진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던 때를 회상했다.
전유성은 "(속으로) '이것들이 미쳤나' 싶었다. 서울을 가려고 하는데 의사가 '형님, 서울 가시면 안된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했다"고 전했다.
전유성은 암 오진이 귀촌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1949년생인 전유성은 20년 전 청도에 자리를 잡고 후배 양성과 카페 운영에 집중하다 현재는 전북 남원에서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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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양원모 기자] 전유성이 오진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던 때를 회상했다.
29일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는 '살아 있는 개그계의 화석 모셨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개그 대부' 전유성이 출연, 녹슬지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전유성은 20년 전 술을 마시다 쓰러져서 입원 치료를 받았던 경험을 털어놨다.
전유성은 "2~3일 뒤에 깨어났는데, 너무 많은 사람이 (와) 있었다. 주변에 소문이 난 것"이라며 "어떤 사람은 울고, 어떤 사람은 히말라야 간다고 비행기 표를 끊었다가 취소하고 (문안을) 왔다"고 말했다.
전유성은 "(속으로) '이것들이 미쳤나' 싶었다. 서울을 가려고 하는데 의사가 '형님, 서울 가시면 안된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단계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그래? 그럼 내가 위암 환자 중에 제일 웃긴 사람이 되겠네' 하고 서울로 올라왔다"며 "(그런데) 와서 보니까 오진이었다"고 회상했다.
전유성은 암 오진이 귀촌의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전유성은 "(암 진단 받기 전에도)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하던 차였다"며 "(경북 청도에 있는) 카페를 주인이 빌려주면 '이곳으로 이사가면 좋겠다' 싶어서 청도로 내려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1949년생인 전유성은 20년 전 청도에 자리를 잡고 후배 양성과 카페 운영에 집중하다 현재는 전북 남원에서 살고 있다.
양원모 기자 ywm@tvreport.co.kr / 사진=유튜브 채널 '조동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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