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탁구 '여중생들'…허예림·이혜린·김민서, 일본 꺾고 단체전 우승

이규원 기자 2025. 6. 2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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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5세 이하 여자 탁구대표팀이 제29회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에서 일본을 누르고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여자 U-15 단체전 결승에서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이혜린(호수돈여중), 김민서(청양군탁구협회)를 앞세워 일본을 3-1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한 남자 U-15 대표팀은 에이스 이승수(대전동산중)를 앞세워 단체전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인도에 1-3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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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15 여자탁구 대표팀, 싱가포르·일본 차례로 제압하며 금메달
남자 U-19, 중국에 아쉬운 패배…이승수 앞세운 U-15는 동메달 획득
일본을 꺾고 아시아 정상에 오른 여자카데트 대표팀 선수들. 왼쪽부터 이혜린, 허예림, 김민서, 서아영

(MHN 이규원 기자)한국 15세 이하 여자 탁구대표팀이 제29회 아시아 유스 챔피언십에서 일본을 누르고 단체전 정상을 차지했다.

대표팀은 28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여자 U-15 단체전 결승에서 허예림(화성도시공사), 이혜린(호수돈여중), 김민서(청양군탁구협회)를 앞세워 일본을 3-1로 이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우승으로 여자 U-15 선수들은 11월 루마니아에서 개최될 세계 유스 챔피언십 출전 자격도 함께 획득했다.

여자카데트 대표팀. 왼쪽부터 김원근 감독, 백정흠 코치, 이혜린, 허예림, 김민서, 서아영. 이수빈 코치. 사진제공_대한탁구협회.

한국은 지난해 중국 충칭에서 열린 대회에서는 여자 단체전 동메달, 남자 단체전 은메달(U-19), 남자 단체전 동메달(U-15) 등 세 개의 단체전에서 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나, 올해 여자 U-15 단체전에서만 우승을 일궈냈다.

준결승에서 싱가포르를 3-0으로 완파한 한국은 결승에서 중국마저 3-0으로 무찌른 일본과 맞붙었으며, 상대를 압도하며 단체전 정상에 섰다.

여자카데트 시상식. 우승 대한민국. 사진제공_아시아탁구연합(ATTU).

결승 무대의 주역 허예림은 이시다 고코미와의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고, 2-1로 앞선 상황에서는 무라마쓰 고코나를 상대로 5세트까지 가는 접전 끝에 3-2로 승리하며 팀의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했다.

한편, 남자 U-19 대표팀은 김가온(한국거래소), 최지욱(대광고), 권혁(대전동산고) 조합으로 중국을 상대로 결승에 올랐으나 1-3으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했다.

1단식에서 김가온이 쑨양을 물리치며 기선을 잡았으나, 이어진 경기에서 권혁과 최지욱이 차례로 패배하고, 다시 권혁이 4매치에서 웬루이보에 패해 최종 스코어 1-3이 됐다.

또한 남자 U-15 대표팀은 에이스 이승수(대전동산중)를 앞세워 단체전 준결승까지 진출했으나 인도에 1-3으로 패하며 동메달을 차지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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