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강원에 져 3연패...안양도 광주에 지며 2연패

수원FC는 28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5 21라운드 홈 경기서 강원에 1-2로 졌다.
이로써 3연패에 빠진 수원FC는 최근 6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을 이어가며 승점 16(3승7무10패)에 머물러 11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10위 제주 SK(승점23)와는 승점 7차다.
반면 강원은 2연승을 올리며 승점 28(8승4무9패)로 중위권에 포함됐다.
수원FC는 전반 37분 강원 가브리엘에 헤더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시작 직후 루안의 헤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가브리엘의 높게 뜬 크로스가 문전 루안의 뒤통수에 맞은 뒤 골대 구석으로 들어갔는데, 오프사이드 여부를 놓고 약 10분에 걸친 비디오판독(VAR) 결과 루안의 득점이 인정됐다.
수원FC는 이후 경기를 압도하며 강원을 몰아 붙였으나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하고 오히려 추가골을 내줬다.
강원은 후반 30분 김건희의 슈팅이 골포스트를 맞고 나왔지만 추가 시간에 김대원이 미드필드 지역에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뽑아냈다.
경기 막판 결승골을 허용한 수원FC는 추가시간 10여분간 상대를 거세게 몰아 붙였지만 골문을 여는 데 실패했다.
한편 FC안양은 안양종합운동장서 열린 홈 경기서 마테우스가 퇴장당하는 어려움속에 광주에 1-2로 졌다.
2연패를 당한 안양은 승점 24(7승3무11패)로 9위에 위치한 반면 최근 3경기 무패를 기록한 광주는 승점 31로 5위에 포진했다.
이날 경기는 전반전에 승부가 결정났다.
신창무와 아사니에게 잇달아 골을 내준 안양은 전반 41분 채현우가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이후 추가골을 넣지 못했다.
안양은 전반 추가 시간 비디오판독(VAR) 결과 볼 경합 상황에서 마테우스가 상대의 허벅지를 발로 가격한 걸로 확인돼 즉시 퇴장당하는 다소 어수선한 상황에서 전반이 마무리됐다.
안양은 후반 14분 모따와 채현우 대신 김운과 K리그2 부산 아이파크에서 임대 영입한 임민혁을 넣어 변화를 모색했지만 무위에 그쳤다.
오창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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