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4명 "새 정부, 비정규직 문제 가장 먼저 해결해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직장인 65%가 새 정부에 직장인 노동조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노동과제 1위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꼽았다.
29일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 노동과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직장인 65%가 새 정부에 직장인 노동조건 개선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가장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노동과제 1위로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꼽았다.
29일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새 정부 노동과제'에 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경제활동인구조사 취업자인구 비율 기준 비례배분,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조사 결과, 응답자 65.3%는 '새 정부가 직장인들의 노동조건을 개선할 것이라고 기대하는지' 묻는 질문에 '기대한다'고 답했다.
새 정부가 시급히 해결해야 할 노동문제가 무엇인지 묻는 질문에는 38.8%가 '비정규직 문제'를 꼽았으며, △청년 일자리 부족(34.8%), △저임금 문제(33.8%), △장시간 노동(25.2%), △중대재해 등 노동안전(21%) 순으로 뒤를 이었다.
직장갑질119는 "비정규직 문제는 저임금, 장시간 노동, 노동안전, 차별, 노조할 권리 침해, 질 낮은 일자리 양산 등의 현상과 직접 연관돼 있다"며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개정을 통해 상시지속 업무에 비정규직을 사용할 수 없도록 비정규직 사용 사유를 제한하고 근로자 추정 규정을 도입해 오분류를 방지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연차·각종 수당·근로시간 제한 등 근로기준법 주요 규정을 적용받지 못하는 5인 미만 사업장 문제 역시 우리 사회의 핵심 노동문제"라며 "새 정부는 직장인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 노동공약 이행을 위한 법 개정을 추진하고 구체적인 정책수단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권두섭 직장갑질119 변호사도 "이재명 정부의 노동공약 중 우선 근로자 추정제도, 노조법 2,3조 개정,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포괄임금제 금지 등은 길게는 20년 전부터 논의가 되어온 해묵은 과제들"이라며 "(정부는) 더 이상 시간을 끌 것이 아니라 바로 이행해주기를 촉구한다"고 했다.

[박상혁 기자(mijeong@pressian.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민주당 "윤석열, 구속만이 답"…국민의힘은 논평 없이 '침묵'
- 윤석열, 특검 조사에서 5시간여 신문…29일 새벽 귀가
- 결국 특검 공개출석 윤석열, 이번엔 "경찰 배제하고 검사가 조사하라" 요구
- "일본 식민지 지배로 조선이 발전했다"…한일 회담이 중단된 이유
- 이중 갈취로 '홀로캐시'(holocash) 뜯어낸 유대인 파워의 민낯
- 올 여름 최고의 책은 이것!…빈센트의 사랑, 그에 가려진 '여자의 일생'
- 세월호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약속하라
- 법사·예결위원장 與 독식…국민의힘 "협치 무너졌다"
- "그들과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 하나에 전부를 걸다
- 국민의힘 '후보 강제교체' 감사 맹탕…한덕수·'쌍권' 조사도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