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아산시장 행복교육지구 재협약 추진

윤평호 기자 2025. 6. 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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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아산시장이 전임 박경귀 시장이 파기한 충남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을 오는 7월 말 충남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과 재협약을 통해 정상화에 나선다.

아산시는 충남 15개 시군 최초로 민선 7기 오세현 아산시장 당시 2017년 3월 22일 충남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과 1기 충남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실제 시와 충남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 3자는 충남행복교육지구 업무 재개 협약식을 7월 29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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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귀 전 시장, 충남교육청·아산교육지원청 협약 파기
지역교육청 협력 중단, 오세현 시장 7월 말 재협약 예정
오세현 아산시장. 대전일보DB

[아산]오세현 아산시장이 전임 박경귀 시장이 파기한 충남행복교육지구 업무 협약을 오는 7월 말 충남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과 재협약을 통해 정상화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충남행복교육지구는 온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목표로 마을교육 공동체 만들기와 공교육 혁신을 위해 교육당국과 도내 각 시·군이 공동협력하는 사업이다. 아산시는 충남 15개 시군 최초로 민선 7기 오세현 아산시장 당시 2017년 3월 22일 충남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과 1기 충남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맺었다. 5년의 1기 기한을 앞두고 2021년 9월 8일 2기 협약도 체결했다. 2기 기간은 2022년 3월 1일부터 2027년 2월 28일까지 5년이다. 아산시와 도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은 2기 협약에서 지역기반 미래 혁신교육 확산, 마을중심 교육활동 활성화,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과 행·재정 지원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순항하던 아산시의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은 민선 8기 9대 박경귀 시장이 취임하면서 암초에 부딪혔다. 박 시장은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에 지자체 재정 투입이 부적절 하다며 2023년 1월 교육당국에 행복교육지구 협약 파기를 통보했다. 협약 백지화로 시비 편성도 중단됐다. 아산시는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으로 2020년과 2021년 각각 2억 3000만 원, 2022년 2억 6200만 원을 분담했다. 2022년 충남행복교육지구 협력사업에는 교육지원청 3억 7500만 원, 도비 1000만 원도 투입됐다.

오세현 시장은 박 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확정판결과 시장직 상실로 치러진 지난 4·2 아산시장 재선거 당시 '돌봄 마을교육 활성화 추진' 등을 공약하며 충남행복교육지구 재추진 가능성을 시사했다. 실제 시와 충남교육청, 아산교육지원청 3자는 충남행복교육지구 업무 재개 협약식을 7월 29일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아산시 관계자는 "재협약은 2기 협약의 잔여기간인 2027년 2월까지 적용"이라며 "교육지원청 등과 협의해 내년도 본예산에 사업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협약으로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정상화 궤도에 들어서도 숙제는 남았다.

지역교육계 관계자는 "행복교육지구 지원 근거를 비롯해 지역사회와 학교가 협력하는 교육생태계 조성 등을 폭 넓게 규정한 '아산시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전임 시장 임기동안 사실상 사문화됐다"며 "충남행복교육지구 협약 복원과 더불어 조례 운용 개선도 시급하다"고 말했다.

#충남 #아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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