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버거·피자가 구내식당으로 자꾸 들어가는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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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와 피자 등의 메뉴가 구내식당을 파고 들고 있다.
급식업체는 이색 메뉴를 앞세워 고물가 속 젊은 세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데다 식음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도 구축할 수 있어서다.
급식업체가 구내식당에서 유명 햄버거나 인기 피자 등을 제공하는 이유는 고물가 등으로 구내식당 이용 고객이 늘어나는 상황에서 이용 만족도를 높일 수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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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현대차 계열 여러 식당에 고피자 내놔
CJ프레시웨이, 빕 구르망 진중 우육면관 우육탕면
아워홈, 쉐이크쉑, 번패티번, 유가네 등 협업
고급화·차별화로 MZ 잡기...외식브랜드 B2B 진출 윈윈
[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햄버거와 피자 등의 메뉴가 구내식당을 파고 들고 있다. 급식업체는 이색 메뉴를 앞세워 고물가 속 젊은 세대 수요를 흡수할 수 있는 데다 식음 트렌드를 선도하는 기업이라는 이미지도 구축할 수 있어서다. 협업 외식 브랜드 입장에선 급식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도 한다.

현대그린푸드도 1인피자 전문회사 ‘고피자’ 등과 협업에 나서고 있다. 지난 3월 현대자동차의왕연구소 구내식당을 시작으로 전국 50여개 사업장에서 치킨앤콘피자, 허니고르곤졸라, 불새피자 등 10여 개 피자 메뉴를 제공 중이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외식 브랜드 협업 메뉴를 찾는 고객사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어 고피자를 주 1회 정도 제공하고 있다”면서 “고피자 외에도 자담치킨, 모스버거 등과도 협업하는데, 지난해에만 총 26개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급식업체 ‘특별식’은 햄버거와 피자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4월부터 ‘2025 미쉐린 가이드 빕 구르망’으로 선정된 ‘진중 우육면관’의 대표 메뉴인 우육탕면을 구내식당에서 제공했다. 빕 구르망은 합리적인 가격에 훌륭한 음식을 제공하는 레스토랑이다.

급식업계 한 관계자는 “유명 셰프나 외식 브랜드 입장에서도 급식 시장에 진입하면 인지도를 올릴 수 있고 매출 확대도 꾀할 수 있어 서로에게 윈윈이 된다”고 했다.
노희준 (gurazip@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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