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스캔] 텍스트힙 열풍… 고현정·이효리 SNS 채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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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스트힙(Text Hip)'이라는 신조어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스타들의 SNS에서도 책이 종종 눈에 띈다.
고현정이 SNS에 올린 사진 속에는 책을 읽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배우 한소희는 책 앞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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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원영·RM… 독서 마니아 면모

'텍스트힙(Text Hip)'이라는 신조어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자주 사용되고 있다. 글을 뜻하는 '텍스트'와 멋을 의미하는 '힙'이 합쳐진 말이다. 독서가 세련된 활동으로 이해되고 있다는 의미다.
독서 열풍은 최근 진행된 서울국제도서전을 통해서도 드러났다. 사전 예약 관람객 수는 15만 명에 달했고, 이곳을 찾은 많은 이들의 SNS가 방문 인증샷으로 채워졌다. 출판사 대표이기도 한 배우 박정민은 도서전에서 부스를 운영하고 연사로 나섰다.
그룹 아이브 멤버 장원영은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독서를 좋아한다고 밝혔으며, '초역 부처의 말'을 인상 깊게 읽었다고 했다. 방송 후 해당 책은 각종 유명 서점의 실시간 순위에 속해 장원영의 파급력을 증명했다. 장원영은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를 유행시키기도 했다.
스타들의 SNS에서도 책이 종종 눈에 띈다. 이들은 책을 배경으로 찍은 사진을 공개해 시선을 모으곤 한다. 배우 고현정은 스타필드 코엑스몰 내 별마당 도서관을 찾았다. 고현정이 SNS에 올린 사진 속에는 책을 읽는 그의 모습이 담겼다. 가수 이효리 역시 대형 서점을 찾은 일상을 SNS를 통해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이효리에게 자신이 읽었던 책들을 추천했다.

배우 한소희는 책 앞에서 사진을 찍어 SNS에 게재했다. 지적인 감성이 힙한 타투 스티커, 그가 좋아하는 피규어들과 어우러져 한소희만의 분위기를 만들어냈다.
연예인들은 SNS 외의 공간에서도 독서 마니아 면모를 드러내는 중이다. 뮤지컬 배우 카이는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독서 마니아 면모를 보여줬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RM은 위버스에서 데뷔 12주년 소감을 밝힐 당시 "'정확한 사랑의 실험' 이라는 책을 좋아한다. 정확하게 사랑받고 정확하게 사랑하는 것. 불가능해보이는 그 일을 늘 해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스타들의 지지 속에서 텍스트힙 열풍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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