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전 창구' 대부업 이용자 1인당 대출잔액 다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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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기준 등록 대부업 연체율은 앞서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작년 6월 말보다 반 년 만에 1.0%p 줄었습니다.
다만 대부업 이용자들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9일) 금융위원회·행정안전부·지방자치단체와 함께 2024년 말 기준 8182개 등록 대부업자의 이용자 규모와 이용금리 등에 대한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말 대출 규모는 12조3348억원으로 작년 6월 말보다 1243억원(1.0%) 늘었습니다. 이용자 수는 70만8000명으로 지난해 6월 말보다 6000명(0.8%) 줄었습니다.
다만 1인당 대출 잔액은 1742만원으로, 반 년 만에 31만원 늘었습니다. 1인당 대출 잔액은 증가 추세입니다. 2020년 말 1047만원, 2021년 6월 1180만원, 2021년 말 1308만원, 2022년 6월 1492만원, 2022년 말 1604만원, 2023년 6월 1720만원, 2023년 말 1719만원, 2024년 6월 1711만원, 2024년 12월 1742만원 등입니다.
등록 대부업자 전체 평균 대출금리는 지난해 말 기준 13.9%로, 6개월 전 13.7%보다 0.2%p 올랐습니다.

금감원은 다음 달 22일 시행될 개정 대부업법과 지난 4월 16일 계도기간이 종료된 개인채무자보호법 등 신규 제도 안착을 위해 관련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업체들을 지속 지도할 계획입니다.
금감원은 "대부 잔액 증가에 따른 신규 대출 취급 현황 등 대부업권의 저신용자 신용 공급 현황을 면밀 모니터링 하면서 불법 채권 추심 등 불건전 영업 행위 점검을 강화하고 대부 이용자 보호를 위한 유의사항을 지속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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