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로 간 것을 후회한다" '940억 초대형 CB' 요로가 레알행을 더 선호했다고?..."여기서 증명 못했어"

김아인 기자 2025. 6. 29.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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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니 요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후회한다는 소식이다.

이에 요로가 돈을 선택했기 때문에 레알행 거절을 후회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데펜사 센트랄'은 28일(한국시간)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포기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현재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 아래라면 그는 레알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난 여름 맨유로 이적한 요로는 시간이 지나도 그의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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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아인]


레니 요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을 후회한다는 소식이다.


요로는 프랑스의 주목받는 유망주다. 2005년생의 그는 현지에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차세대 핵심 센터백 자원이다. 프랑스의 릴 유스팀에서 자랐고, 연령별 팀을 거쳐 2021-22시즌 처음으로 프로 무대를 밟았다. 이후 B팀을 오가다가 2023-24시즌부터는 팀의 주전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컵 대회를 포함해 모든 공식전 44경기에 출전했고, 3골을 기록하면서 릴의 핵심으로 떠올랐다.


여름 동안 맨유 유니폼을 입게 됐다. 맨유는 지난해 7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요로가 맨유에 합류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맺는다.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됐다”고 요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요로의 이적료는 5200만 파운드(약 940억 원)로 알려졌다.


그러나 프리시즌 기간 중족골 부상을 당하는 악재가 터졌다. 결국 수술을 받았고, 3개월 아웃 판정을 받았다. 전반기 동안 뛸 수 없었던 그는 입단 후 3개월이 지나고서야 데뷔전을 치르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맨유가 유로파리그 우승에 실패하고 무관으로 시즌을 마치는 심각한 부진에도 불구하고 요로는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호평을 받았다.


사진=맨유

맨유 유니폼을 입기 전에는 레알행이 성사될 수도 있었다. 원래 요로는 여름 동안 레알행이 유력했다. 레알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도중에 레알이 영입 경쟁에서 물러나기 시작했고, 그 사이 맨유가 적극적으로 나왔다.


요로가 맨유로 오게 된 비하인드도 있었다. 영국 '디 애슬레틱'에서 활동하는 데이비드 온스테인 기자에 따르면, 대부분 사람들도 요로가 레알과 계약할 것으로 예상했다. 레알은 요로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대화를 나눴고, 요로도 레알로 가겠다고 결정했다. 하지만 맨유가 레알이 제시한 금액의 2배가 넘는 이적료를 제안하면서 릴이 맨유로 보내는 데 마음이 기울었다.


이에 요로가 돈을 선택했기 때문에 레알행 거절을 후회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스페인 '데펜사 센트랄'은 28일(한국시간) “요로는 레알 마드리드 이적을 포기한 것을 후회하고 있다. 현재 사비 알론소 감독 체제 아래라면 그는 레알에서 주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었을 것이다. 지난 여름 맨유로 이적한 요로는 시간이 지나도 그의 생각이 옳았다는 것을 증명하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사진=게티이미지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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