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상의, 지역 기업 해외 출장 조사…"언어장벽·교통 불편이 가장 큰 애로”

이창재 2025. 6. 29. 11: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지역기업 445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비즈니스 출장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언어 및 문화적 장벽'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다고 29일 밝혔다.

해외 출장 관련 개선사항으로는 '대구공항 국제노선 확충'이 69.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비자 발급 및 출입국 절차 간소화'(32.0%), '인천공항 연계 KTX 직행노선 재개'(27.2%), '현지 통역·가이드 지원'(18.8%) 순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역기업 대구공항에 베트남 하노이, 중국 베이징 노선 신설 희망
대구-인천 내항기 증편과 인천공항 KTX 직행 노선 재개 필요성도 제기
TK신공항 건립 시 미국 LA, 뉴욕, 독일 프랑크푸르트 등 장거리 노선 원해

[아이뉴스24 이창재 기자] 대구상공회의소(회장 박윤경)는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지역기업 445개사를 대상으로 해외 비즈니스 출장 애로사항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언어 및 문화적 장벽’이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혔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는 총 250개사가 응답했고 ‘언어 및 문화적 장벽’(42.8%) 외에도 ‘현지 바이어·전시회 정보 부족’(35.2%), ‘공항·교통 인프라 부족’(33.6%), ‘안전 불안’(19.6%) 등이 주요 애로사항으로 지목됐다.

대구상공회의소 이미지 전경 [사진=대구상공회의소]

◆기업들, “대구공항 국제노선 확대 가장 시급”

해외 출장 관련 개선사항으로는 ‘대구공항 국제노선 확충’이 69.2%로 가장 높았고, 이어 ‘비자 발급 및 출입국 절차 간소화’(32.0%), ‘인천공항 연계 KTX 직행노선 재개’(27.2%), ‘현지 통역·가이드 지원’(18.8%) 순으로 나타났다.

해외 출장 시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공항은 인천국제공항(57.6%)으로 압도적이었으며, 대구국제공항(22.0%)과 김해공항(16.8%)이 뒤를 이었다. 특히 인천공항 이동 시에는 KTX(45.1%)와 공항리무진버스(43.8%)가 주로 활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해외 비즈니스 출장 시 애로사항 (복수응답) [사진=대구상공회의소]

◆“인천공항 직항노선·KTX 직결 필요성 커”

대구-인천 간 항공편 증편 필요성에 대해서는 84.4%, 인천공항 KTX 직결 노선 재개 필요성에는 91.6%가 공감했다.

대구공항에서 신설되기를 바라는 국제 직항 노선으로는 베트남 하노이와 중국 베이징(각 35.6%)이 가장 높게 꼽혔으며, 그 외에도 호치민(29.2%), 일본 나고야(25.2%), 싱가포르(20.0%) 순으로 응답이 이어졌다.

대구공항 활성화를 위해 가장 시급한 과제로는 ‘국제노선 확대’가 92.8%로 가장 높았고 ‘도심 접근 대중교통 개선’(29.6%)과 ‘주차 공간 확대’(27.2%)도 필요하다는 응답이 나왔다.

해외 비즈니스 출장 시 주요 이용 공항 [사진=대구상공회의소]

◆통합신공항에 대한 기대도 높아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관련해서는 ‘해외 주요 도시와의 직항노선 확보’(66.8%), ‘도심-공항 간 교통 연계’(64.0%) 필요성이 높게 지적됐다. 응답기업의 73.2%는 향후 신공항을 통한 항공화물 운송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신공항에 신설되었으면 하는 중장거리 노선으로는 미국 LA(50.4%)가 가장 높았고, 뉴욕(35.2%), 프랑크푸르트(23.6%), 파리(23.2%)가 뒤를 이었다.

대구국제공항 신설 희망 해외 직항 노선 (복수응답) [사진=대구상공회의소]

◆중국·미국 출장 많고, 전시회 참가 목적 높아

해외 출장 비중이 높은 국가는 중국(44.0%), 미국(30.8%), 일본(28.8%), 베트남(26.8%), 독일(12.0%) 순이었다. 출장 목적은 ‘해외 전시회·박람회 참가’(52.4%)와 ‘바이어 상담 및 계약’(48.4%)이 주를 이뤘다.

이상길 대구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은 “지역기업의 원활한 해외 진출을 위해 국제노선 확대, 대구-인천 항공편 증편, KTX 직행노선 재개 등 정책 건의를 이어갈 것”이라며, “비즈니스 정보 제공과 바이어 연결 등 실질적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립 시 신설 희망 중ㆍ장거리 노선 (복수응답) [사진=대구상공회의소]
/대구=이창재 기자(lcj123@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