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요금 걱정 줄인다…7월부터 에너지바우처 본격 사용

강승구 2025. 6. 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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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1일부터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의 기후민감계층에게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바우처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가구별 지원 단가 금액 전체를 7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에너지바우처는 지난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현재까지 113만6000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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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동절기·하절기 지원단가 통합
산업통상자원부 현판. [디지털타임스 DB]


산업통상자원부는 내달 1일부터 올해 에너지바우처 사용이 가능하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바우처는 기초생활수급가구 중 노인, 장애인, 영유아 등의 기후민감계층에게 전기요금 등 에너지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폭염 등 이상기후에 대응해 기후민감계층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기존의 동절기·하절기 지원단가를 통합하고, 기온에 따라 집중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에너지바우처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없이 가구별 지원 단가 금액 전체를 7월 1일부터 사용 가능하다. 만약, 하절기 전력 사용량이 적어 동절기에 바우처를 사용하고 싶은 경우 행정복지센터나 복지로 홈페이지에서 바우처 미차감 신청을 하면 된다.

에너지바우처는 지난 9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현재까지 113만6000가구에 지급을 완료했다. 이는 올해 전체 발급 목표인 130만7000가구의 86.9%에 해당하며, 정부는 연말까지 남은 가구에도 발급을 마칠 계획이다.

또 에너지바우처를 사용하기 어려운 가구에는 ‘찾아가는 에너지복지서비스’로 현장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해 3만1000가구에서 올해 4만7000가구로 확대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조익노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지난해까지는 바우처의 양적 확대에 집중해 대상과 단가 위주의 정책을 추진했으나 올해는 현장 체감 확대와 질적 개선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강승구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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