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알마티 미니 한류박람회’ 개최…CIS 시장 수출 확대 나서

강승구 2025. 6. 2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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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26~2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025 알마티 미니 한류박람회'를 열었다.

코트라는 2025 알마티 미니 한류박람회에 국내외 300개 기업이 참가하고, 5000명의 현지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KOTRA CIS 지역 사업 중 최대 규모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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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CIS기업 300개사 참여, 관람객 5000명 몰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지난 26~ 2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025 알마티 미니 한류박람회’를 개최했다. B2B 수출상담회의 모습이다. 코트라 제공


국내 중소기업의 중앙아시아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는 지난 26~28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2025 알마티 미니 한류박람회’를 열었다.

코트라는 2025 알마티 미니 한류박람회에 국내외 300개 기업이 참가하고, 5000명의 현지 관람객이 현장을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국내 중소기업의 독립국가연합(CIS) 시장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행사로, 올해 KOTRA CIS 지역 사업 중 최대 규모 행사다.

한류박람회는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우리 소비재·서비스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우리나라 대표 해외 종합박람회다. 2010년 태국 방콕에서 처음 열린 이후, 올해 알마티 행사는 24번째로 열렸다. 올해부터는 개최 지역과 횟수를 연 1회에서 3회로 확대하고, 대형 공연 중심에서 중소형 현지 이벤트와 연계한 ‘미니 한류박람회’ 형식으로 운영해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판촉전과 기업 간 거래(B2B) 상담회를 병행했다.

박람회에서는 K-팝, K-드라마, K-뷰티 등 한류 콘텐츠를 활용해 카자흐스탄은 물론 키르기스스탄, 우즈베키스탄, 아제르바이잔 등 인근 국가로의 시장진출을 모색했다. 한국문화원, 삼성전자, 신한은행, CU 등 현지 진출기업과 협업해 B2C 판촉전과 B2B 수출상담회를 함께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 기업의 CIS 지역 온·오프라인 유통망 입점을 확대하기 위해 역대 최대 규모인 240개 바이어를 초청했다. 현장에는 카자흐스탄 O2O 배송 플랫폼 ‘에어바 프레시’, ‘할릭마켓’, 한국상품 전문 편의점 ‘IU’와 ‘CU’, 키르기스스탄 최대 유통망 ‘도르도이’ 등 주요 쇼핑몰 5개사의 상담관도 함께 운영했다. 참가 기업들은 이들 유통망과 활발히 입점 상담을 진행하며 실질적인 진출 기회 확보에 나섰다.

문화한류와 경제한류를 연계한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주카자흐스탄한국문화원이 주최한 ‘한-카자흐스탄 문화 경제 교류 행사’와 연계해 현장 홍보 효과를 높였다.

강경성 코트라 사장은 “앞으로도 코트라는 신정부 정책 기조에 맞춰 우리 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승구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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