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호수공원 조성 반대는 '정치적 행위'

차진영 기자 2025. 6. 29.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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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의 호수공원 건설 중단 요구가 시민들의 의사를 외면한 정치적 행위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당진사랑시민연합회는 향후 호수공원 중단 요구에 대한 시민단체의 단체행위가 또 있을 경우에도 소속 단체들과 협의해 대응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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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사랑시민연합회, 중단 없는 호수공원 조성 촉구
당진사랑시민연합회가 지난 27일 호수공원 공약이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사진=차진영 기자

[당진]당진사회대개혁비상행동의 호수공원 건설 중단 요구가 시민들의 의사를 외면한 정치적 행위라는 목소리가 나왔다.

기독교인 등 17개 단체의 연합인 당진사랑시민연합회는 지난 27일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도심 속 호수공원 조성에 대해 "오성환 시장은 좌고우면하지 말고 호수공원의 신속한 추진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당진시장 공약이며 설문조사를 통해 89.4%의 찬성을 얻을 정도로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기대감 속에 기다려온 정주여건 개선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공청회를 통한 주민의견수렴과 대상지 선정, 관련부처 협의를 거치며 법적, 행정적 절차를 마무리 하고 도시계획시설 공원으로 결정된 호수공원을 하루라도 빨리 공사를 진행해 명품 호수공원을 시민 품에 안겨 주길 바란다"며 "일부 단체가 지금까지 가만히 있다가 충남도에서 도시계획시설 결정이 나오자 곧바로 비용문제 등을 이유로 호수공원사업을 중단하라고 한 것은 시민들의 의사를 외면한 정치적 행위라고 볼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또, 기업들에게 재원을 강요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환경사랑실천연합운동 박서영 회장은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예정돼 있던 지원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당진 기업들이 ESG경영을 하겠다는 정의로운 나눔이다"고 평가했다.

당진사랑시민연합회는 향후 호수공원 중단 요구에 대한 시민단체의 단체행위가 또 있을 경우에도 소속 단체들과 협의해 대응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충남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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