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에 다가선 옥태훈 "골프는 감정의 영향이 큰 스포츠" [KPGA 군산CC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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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군산CC오픈(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주 우승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옥태훈은 셋째 날 7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5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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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 동안 전북 군산의 군산컨트리클럽 토너먼트 코스(파72)에서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KPGA 군산CC오픈(총상금 7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주 우승에 이어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하는 옥태훈은 셋째 날 7타를 줄여 단독 1위(합계 15언더파)에 올랐다.
옥태훈은 3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컨디션이 좋지는 않다. 목 왼쪽에 근육 통증이 있었다. 그래도 묵묵히 잘 마무리한 것 같다"고 말문을 열면서 "특히 아이언 샷이 전체적으로 잘됐다. 잘 풀리는 상황에서도 흥분하지 않고 차분하게 경기하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어 데뷔 후 이번 시즌 상반기 최고의 활약을 보이고 있는 옥태훈은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지만, 성적을 생각하면 오히려 잘 안 될 것 같아서 크게 생각하지 않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원래 감정 기복이 큰 스타일이다"고 밝힌 옥태훈은 "이번 상반기 시즌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기도 했고 처음으로 울기도 했다. 골프는 감정의 영향이 큰 스포츠라고 생각한다. 올해는 최대한 기복 없이 경기에 임하려고 조절에 신경 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2주 연속 우승에 다가선 옥태훈은 최종라운드에 대해 "2라운드 끝나고 샷 감이 좋으면 공격적으로 몰아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인터뷰했는데, 오늘 뜻대로 잘 풀린 경기였다. 내일은 바람이 많이 불 것 같아서 공격적으로 플레이하기보다는 현재 타수를 잃지 않겠다는 생각으로 안전하게 경기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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