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항공사 등 운송부문 해킹 표적 되고 있다”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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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스캐터드 스파이더'(Scattered Spider)로 알려진 대규모 해킹그룹이 항공사와 운송 부문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BI는 27일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공유한 성명에서 스캐터드 스파이더와 유사한 사이버 공격을 "최근 목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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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수사국(FBI)이 ‘스캐터드 스파이더’(Scattered Spider)로 알려진 대규모 해킹그룹이 항공사와 운송 부문을 표적으로 삼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BI는 27일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공유한 성명에서 스캐터드 스파이더와 유사한 사이버 공격을 “최근 목격했다”고 밝혔다.
민간 사이버 보안 기업들도 이 같은 해킹 공격을 인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글의 사이버 보안 부서인 맨디언트(Mandiant)와 팔로알토 네트웍스의 보안 연구 부서인 유닛 42의 임원들도 항공 산업을 표적으로 삼는 스캐터드 스파이더 사이버 공격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스캐터드 스파이더는 주로 영어를 구사하는 10대와 젊은 성인들로 구성된 해커 집단이다. 금전적 이익을 노리고 기업 네트워크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훔치고 갈취한다.
이들 해커들은 기만전술로도 악명 높다. 소셜 엔지니어링, 피싱, 그리고 때로는 회사 헬프 데스크와 콜센터를 겨냥한 폭력 위협을 통해 네트워크에 접근하고, 때로는 랜섬웨어를 배포하기도 한다.
FBI 성명은 해커들이 대기업과 그들의 제3자 IT 공급업체를 표적으로 삼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FBI는 “신뢰할 수 있는 공급업체와 계약업체를 포함한 항공 생태계 내 누구든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경고는 이달 최소 두 곳의 항공사가 침입을 보고한 가운데 나왔다.
하와이안 항공은 지난 26일 늦게 사이버 공격 이후 시스템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캐나다에서 두 번째로 큰 항공사인 웨스트젯은 6월 13일 사이버 공격을 보고했다. 이 공격은 아직 진행 중이며 해결되지 않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웨스트젯 사건은 스캐터드 스파이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번 스캐터드 스파이더 공격은 사이버 범죄 조직이 영국 소매업계와 보험 업계를 표적으로 삼은 직후에 발생했다. 해커들은 이전에 호텔 체인, 카지노, 기술 거대 기업에 침입한 적이 있다고 테크크런치는 밝혔다.
이규화기자 david@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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