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나스르 '9200억 재계약' 호날두 자신감 폭발..."사우디는 세계 5대 리그, 내가 남은 이유? 우승하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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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 남은 이유를 직접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알 나스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알 나스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역사적인 리더 호날두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호날두는 2027년까지 알 나스르에서 뛰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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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알 나스르에 남은 이유를 직접 밝혔다.
호날두는 지난 27일(이하 한국시간) 알 나스르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알 나스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우리는 역사적인 리더 호날두와 계약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 호날두는 2027년까지 알 나스르에서 뛰게 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호날두는 올 여름 사우디에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호날두는 최근 자신의 SNS에 구단과 이별을 암시하는 글을 올렸다. 호날두는 이번 시즌 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 뒤 “이 챕터는 끝났다”라는 문구를 게시했다. 호날두가 사우디를 떠나 새로운 팀으로 이적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말이었다.
다른 팀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떠올랐다. 다가오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출전을 계획한다는 소문이 퍼졌다. 클럽 월드컵에 참가하는 클럽과 단기 계약을 맺고 대회에 참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호날두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호날두는 지난 6월 A매치 기간 직접 클럽 월드컵에 출전하지 않을 거란 의사를 전했다. 또한 자신의 미래에 대해서는 “내 미래? 사실상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거다. 알 나스르에 남냐고? 그렇다”고 이야기한 사실을 전했다.

결국 사우디에 남았다. 호날두는 기존에 받던 2억 유로(약 3100억 원)에 달하는 연봉과 비슷한 수준의 급여를 계속 받게 된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호날두가 2년 동안 알 나스르로부터 4억 9,200만 파운드(약 9200억 원)를 벌어들일 예정이며, 이는 스포츠 역사상 가장 높은 연봉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호날두는 자신이 알 나스르에 남은 이유가 더 많은 '우승'을 위해서라고 밝혔다. 그는 '데일리 메일'을 통해 “처음부터 나는 알나스르뿐 아니라 사우디 전체에 변화를 가져오겠다는 책임감을 느끼고 있었다. 항상 알나스르를 위해 중요한 우승을 거두는 것이 내 목표다. 그래서 2년 재계약을 맺은 것이다. 사우디에서 챔피언이 될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클럽 월드컵에 대해서는 “몇몇 제안이 있었지만, 충분한 휴식과 준비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번 시즌은 월드컵 시즌이기 때문에 매우 길어질 것이다. 알나스르뿐 아니라 포르투갈 대표팀을 위해서도 준비가 필요하다. 그래서 네이션스리그 마지막 경기를 뛴 후 다른 제안은 듣지 않고, 내가 사랑하는 이 클럽(알나스르)에 남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에 대한 자부심도 강했다. 호날두는 “우리는 여전히 발전 중이지만, 나는 이미 세계 탑 5에 올라섰다고 믿는다. 지난 2년간 리그가 계속 성장해왔고, 매우 경쟁력 있는 리그다. 이 리그를 무시하는 사람들은 축구를 모르는 사람들일 뿐이다. 나뿐만 아니라 이 리그에서 뛰는 선수들 모두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다. 그래서 나는 여기에 남고 싶은 것이다”고 자신했다.
마지막으로 “나의 가족은 내가 어떤 결정을 하든 항상 지지해 준다. 유벤투스, 맨유, 레알 마드리드 시절도 마찬가지였고, 사우디에서도 마찬가지다. 가족이 행복하면 나도 행복하다. 사우디 사람들도 우리를 정말 따뜻하게 대해준다. 그래서 우리는 이곳에 계속 살며, 인생을 이어가고 싶다”고 사우디에서의 생활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김아인 기자 iny42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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