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베스트' 고지우, 우승에 성큼…"2년 전보다 많이 성장했어요" [KLPGA 맥콜·모나용평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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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고지우는 둘째 날 10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1위(합계 18언더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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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 동안 강원도 평창의 버치힐 컨트리클럽(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맥콜·모나 용평 오픈(총상금 10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올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하는 고지우는 둘째 날 10언더파를 몰아쳐 단독 1위(합계 18언더파)에 올랐다.
고지우는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사실 오늘 오버파 쳐도 된다는 마음으로 나왔다. 스스로 부담을 느낄 것 같아서 '편하게 하자'는 마음이었는데, 초반부터 샷이 정말 좋아서 짧은 버디 퍼트가 남았고 버디를 잘 잡아내는 좋은 경기를 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이어 고지우는 "10언더파는 처음이다. 라이프 베스트이자 코스레코드 경신해서 정말 좋다. 원래 8개가 최고였다"고 덧붙였다.
2023년 이 대회에서 KLPGA 투어 첫 우승을 했던 고지우는 "2년 전에는 사실 우승을 얼떨떨하게 했다. 그때는 마지막 날 잘 쳐서 했고, 지금은 선두에 있어서 느낌이 많이 다르다. 2년 동안 내 골프 자체도 단단해진 느낌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고지우는 "일단 기술적으로 실수가 적어졌고, 정신적으로도 단단해졌다. 원래는 이런 상황에서 잘하고 싶고 우승하고 싶어서 욕심을 내는 편이었는데, 내려놓고 온 것 자체부터 많이 성장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아울러 고지우는 "사실 마지막 홀도 우드로 투 온을 노리고 싶었는데, 확실하게 버디를 잡으려고 꾹 참았다"고 강조했다.
전반 6개 홀 연속 버디를 기록한 고지우는 "특별히 연속 버디에 대해 신경 쓰지 않았다. 그리고 다른 선수들 성적도 보면 전반에 버디가 더 많이 나오기도 해서 그냥 홀에만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전반적인 선수들의 성적이 좋은 이유에 대해 고지우는 "전장이 길지 않고, 그린이 잘 받아준다. 그리고 그린 스피드도 많이 빠르지 않아서 좋은 성적이 나는 것 같다"고 답했다.
올해 여러 번 우승 근처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던 시간을 돌아본 고지우는 "무너져도 톱텐이었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심지어 이제는 무너졌다고 생각 안하고, 잘 버텼다는 생각을 하는 나를 보면서 배운 것이 많고, 성장했다고 느낀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우승 스코어는 "24언더파"를 예상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ghk@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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