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스라엘 제거한 군수뇌부·핵과학자 등 장례식 진행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사망한 이란 군 수뇌부와 핵 과학자, 민간인 등의 장례식이 28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국장으로 거행됐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선제 공격하면서 살리미 총사령관 바게리 총장을 비롯해 군 수뇌부, 주요 핵 과학자 등이 한꺼번에 제거됐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무기화, 미사일 전력 강화 등 실존적 위협으로 인해 대(對)이란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핵심 인사 참석에도 하메네이 불참한듯
트럼프 "이란, 핵 개재시 주저없이 공습할것"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이스라엘의 군사 작전에 사망한 이란 군 수뇌부와 핵 과학자, 민간인 등의 장례식이 28일(현지시간) 테헤란에서 국장으로 거행됐다.

이란 국영TV는 ‘권력 순교자 추도 행렬’로 불리는 이번 국장이 지난 24일 이스라엘과 휴전 이후 첫 공개 장례식으로 여성 4명과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총 60명을 위한 것이었다고 전했다.
이날 장례식에는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 등 이란 고위 당국자들이 자리했다. 이란 최고지도자인 아야톨라 알리 하메네이의 아들이자 차기 후계자로 거론되는 모즈바타 하메네이와 하메네이의 정치·군사·핵 담당 고문인 알리 샴카니 등도 함께 했다. 하메네이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장례식에 참석한 압바스 아라치 이란 외무장관은 소셜미디어(SNS)에 “오늘 이란 국민들은 핵무기로 무장한 두 정권(미국·이스라엘)에 맞서 영웅적인 저항을 통해 명예와 존엄성을 지켰으며”면서 “그 어느 때보다 더 자랑스럽고, 더 품위 있고, 더 단호한 미래를 기대한다”는 글을 남겼다.
지난 13일 이스라엘이 이란을 선제 공격하면서 살리미 총사령관 바게리 총장을 비롯해 군 수뇌부, 주요 핵 과학자 등이 한꺼번에 제거됐다. 이스라엘은 이란의 핵무기화, 미사일 전력 강화 등 실존적 위협으로 인해 대(對)이란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이란의 보복 조치 등 ‘12일 전쟁’으로 확대, 양측이 공습을 주고 받으면서 민간인 피해도 이어졌다. 미국에 기반한 인권단체 ‘HRANA’에 따르면 ‘12일 전쟁’으로 이란에서 974명이 사망했으며 이중 387명이 민간인이었다. 이스라엘 보건부는 이스라엘에서 28명이 사망하고 3238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밝혔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전일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재개하면 “고민할 여지 없이” 이란을 공습하겠다면서 “(미국의 이란 핵시설 공습으로 인해)한동안 이란은 핵을 재개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윤지 (jay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식당 임대료도 못내 해고했는데, 부당해고 왜?[슬기로운회사생활]
- "치킨계의 국민지원금" 단돈 5000원, 통큰치킨의 귀환[먹어보고서]
- “니가 10년 전에 나를...” 제주행 항공서 승무원에 난동
- 가정에 무관심한 고액연봉자 남편, 이혼해야 할까요?[양친소]
- '예술 그 자체'인 車 전시장…제네시스, 청주에 '터'를 짓다[르포]
- "완전히 미친짓"…머스크 또 트럼프 정책에 격분 SNS, 왜?
- 전북 콤파뇨에 ‘코쟁이’ 발언…이상윤 해설위원, 논란 일자 자필 사과
- 뉴욕증시 뛰자 비트코인 가격도 덩달아 상승세
- 무한리필 식당 이용시간 초과, 추가금액 내야하나요[호갱NO]
- “엄마가 찔렸다” 10대 아이의 신고…아내·남편 모두 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