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이대 경제학과 출신인데 “사립초 子 수학 30점에 충격” (워킹맘이현이)

장예솔 2025. 6. 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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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자녀 교육관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이날 이현이는 "고학력자 어머님들을 모셨다"며 이화여대 출신 박은영, 서울대 출신 정다은과 만나 자녀 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현이 역시 이화여대 경제학과 출신.

이현이는 "언니처럼 이렇게 딱 주관이 잡혀있으면 괜찮은데 자꾸 흔들린다. 아들 윤서를 키우면서 시행착오와 과도기가 있었다"며 자녀 교육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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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이현이 캡처
워킹맘이현이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자녀 교육관에 대한 고민을 토로했다.

6월 28일 '워킹맘이현이'에는 '하이디라오에서 동공 지진한 서울대, 이대 엄마들'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이현이는 "고학력자 어머님들을 모셨다"며 이화여대 출신 박은영, 서울대 출신 정다은과 만나 자녀 교육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현이 역시 이화여대 경제학과 출신. 박은영이 "경제학과 진짜 안 어울리지 않냐"고 농담하자 이현이는 "나 진짜 안 어울린다. 경제 개념이 아예 없다"고 순순히 인정했다.

아들을 자연 친화적 영어 유치원에 보낸다는 박은영은 "애한테 연필 쥐게 시키고 책상에 앉혀서 오래 공부시키지 않는다"며 자신만의 교육관을 전했다. 이현이는 "언니처럼 이렇게 딱 주관이 잡혀있으면 괜찮은데 자꾸 흔들린다. 아들 윤서를 키우면서 시행착오와 과도기가 있었다"며 자녀 교육의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현이는 "중대부초에 딱 넣었는데 추첨이 덜컥 돼서 갔다. 공부를 너무 많이 시킨다. 수학 문제의 경우 2학년 수준인데 심화를 준다. 그 심화 수준이 황소(초등 상위권 수학 학원) 정도다. 그냥 단원 평가같이 시험을 봤는데 30점을 맞았다. 반 평균이 30점이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이어 "우리는 방정식을 배웠으니까 쉽게 풀 수 있다. 근데 윤서는 선행을 아예 안 했기 때문에 그 미지수 x의 개념을 모르니까 방정식을 만들 수 없다. 반면 이미 선행을 하고 황소 톱반에 있는 친구들은 그 심화도 맞는 것"이라며 "30점 맞은 시험지를 갖고 왔는데 너무 충격이었다"고 회상했다.

이후 이현이는 아들과 심화 문제집을 같이 풀었다고. 그는 "내가 문제집을 푼 이유가 애들 눈높이로 풀어야 하기 때문"이라며 "윤서가 선행 학습을 안 하니까 미지수 x를 쓰지 않고 풀었다. 근데 한계가 있었다. 내가 매일 집에 있는 것도 아니지 않나. 그때부터 타협이 된 게 다 맞거나 심화를 따라가려고 하면 끝도 없다. 내가 주어진 최소한(현행 학습)만 해도 학생으로서 나아가는 거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마음이 편해지더라"고 깨달음을 전했다.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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