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10년전 방송선 여자 가슴 작다고 놀리기도…말실수할까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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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효리가 달라진 방송 환경에 자신이 실수할까 봐 긴장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로 떠나 잠시 연예계와 멀어졌던 시간을 돌아보며 추억에 잠겼다.
유재석이 "세상이 십몇 년 사이에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하자, 이효리는 "그 달라진 사이에 나는 (방송계에) 없었잖나. 그래서 방송하는 게 너무 긴장된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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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가수 이효리가 달라진 방송 환경에 자신이 실수할까 봐 긴장된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28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한솥밥은 핑계고 EP.80'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효리는 지난 2013년 가수 이상순과 결혼 후 제주도로 떠나 잠시 연예계와 멀어졌던 시간을 돌아보며 추억에 잠겼다.
유재석이 "세상이 십몇 년 사이에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하자, 이효리는 "그 달라진 사이에 나는 (방송계에) 없었잖나. 그래서 방송하는 게 너무 긴장된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어 "조심스럽게 예를 들면, 옛날에는 여자 가슴이 작은 것을 갖고도 놀리는 시절이었다. '너 B컵이야? C컵이야?' 막 그랬었다. 그런데 내가 10년 공백기를 갖고 나서 지금 어디 가서 (옛날 예능처럼) '어? A컵 같은데?' 이런 농담을 하면 어떡하지? 싶다"며 걱정을 토로했다.
이효리가 "절대 하면 안 되는 그런 것이 있으면 저 좀 알려달라"고 하자, 양세찬은 "방금 것은 안 될 것 같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효리는 "예전에는 내가 자연스럽게 용납되는 흐름이 뭔지를 알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게 뭔지 잘 모르겠다"며 "그래서 지금은 많이 공부하고 있다. 후배들 만나면 물어보기도 하고. 다시 신인이 된 느낌이 든다"고 덧붙였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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