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러브버그 슬기롭게 대응하세요"

김동선 2025. 6. 29.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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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보건소는 여름철 불청객, 러브버그라고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9일 대응 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러브버그는 수풀이 있거나 낙엽이 쌓인 환경을 서식지로 선호하며, 비가 내리고 기온이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러브버그 성충은 화분매개자로 알려져 있고, 애벌레는 토양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기름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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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충제 자제 물로 방제…대응 방법 홍보

러브버그 대처요령 안내문./환경부

[더팩트|안양=김동선 기자] 경기 안양시보건소는 여름철 불청객, 러브버그라고 불리는 붉은등우단털파리의 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9일 대응 방법을 홍보하고 나섰다.

러브버그는 수풀이 있거나 낙엽이 쌓인 환경을 서식지로 선호하며, 비가 내리고 기온이 높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한다. 암컷은 습도가 높은 부엽토 등 토양에 300∼500개의 알을 낳으며 6월 중순에서 7월 초까지 왕성하게 활동한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러브버그 성충은 화분매개자로 알려져 있고, 애벌레는 토양 유기물을 분해해 토양을 기름지게 하는 역할을 한다. 독성이 없고 사람을 물거나 질병을 옮기지도 않아 ‘익충’으로 불린다.

그러나 러브버그는 대량으로 발생할 뿐만 아니라 사람을 피하지 않는 습성이 있다. 여기에 혐오스러운 생김새 때문에 익충이라는 사실과 별개로 시민들에게는 불편한 존재로 여겨지고 있다.

이를 방제하기 위해 무분별하게 살충제를 뿌리는 경우 다양한 생물들도 함께 죽고, 사람들에게도 해로울 수 있다. 실내로 들어오면 살충제를 사용하지 말고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 쉽게 잡을 수 있어 물리적 퇴치가 권장된다.

또한, 출입문 틈새 및 방충망을 점검하고 외출 시 어두운 옷을 입고 야간에 조명의 밝기를 최소화하는 등 생활 속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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