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 '호응'

김진방 2025. 6. 29.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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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추진하는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사업이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사업 접수 결과 총 409세대가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 론, 신생아 특례 대출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주택 담보 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이자를 반기별로 현금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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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 전경 [익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연합뉴스) 김진방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추진하는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사업이 주거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으로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신혼부부·청년 주택구입 이자 지원사업 접수 결과 총 409세대가 신청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시가 당초 예상한 250세대를 크게 웃도는 수치로, 지난해 하반기 신청자 401세대에 이어 올해도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 신청 가구 중 익산시 기존 거주 세대는 74%, 다른 지역에서 전입한 세대는 26%로 실제적인 인구 유입 효과로도 이어지고 있다.

신청 가구의 72%가 기혼 가구로 지역 내 정착 의지와 출산·양육 기반 조성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

주택 구입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디딤돌 대출과 보금자리 론, 신생아 특례 대출을 포함한 모든 형태의 주택 담보 대출 상품을 대상으로 이자를 반기별로 현금 지원한다. 지원 기간은 기본 3년으로 자녀 수에 따라 5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1일 이후 주택을 구입한 19∼39세 익산 거주 청년은 대출 잔액 1억원 내에서 연 최대 300만원의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이후 결혼하거나 익산으로 전입한 신혼부부와 청년은 대출 잔액 2억원 한도에서 연 최대 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시는 올해 하반기에도 연중 접수 체계를 유지한다. 또 안정적인 지원을 위해 7억원가량의 추경예산을 확보해 사업 기반을 강화했다.

신청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준비 서류도 7월부터 기존 10여개에서 5개로 대폭 간소화했다. 신청자의 동의를 받고 시가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통해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서류 준비에 따른 불편이 줄어들 전망이다.

정헌율 시장은 "많은 시민이 실제로 혜택을 체감하고 계신 만큼 앞으로도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실효성 높은 정책을 계속 추진하겠다"며 "신청 절차도 더 간편하게 개선해 누구나 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chin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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