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인생이 바뀌었어요!' 마이애미, 미첼과 2년 재계약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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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가 한숨 돌렸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2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 대비온 미첼과 2년 2400만 달러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마이애미에서 미첼은 자신이 잘하는 역할만 수행하면 됐다.
마이애미 이적 후 30경기에서 미첼은 평균 10.3점 5.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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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마이애미가 한숨 돌렸다.
미국 현지 기자 '샴즈 카라니아'는 29일(한국시간) 마이애미 히트와 대비온 미첼과 2년 2400만 달러 규모의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미첼은 2024-2025시즌 시작 전, 새크라멘토 킹스에서 토론토 랩터스로 트레이드됐다. 새크라멘토에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방출 느낌의 이적이었다. 토론토에서도 미첼은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이대로면 NBA 커리어가 끝날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
토론토도 이런 미첼을 포기했고, 미첼은 트레이드 마감 시한에 지미 버틀러 트레이드에 엮여 마이애미로 이적했다. 그리고 이 이적은 미첼의 커리어에 전환점이 된다.
마이애미에서 미첼은 자신이 잘하는 역할만 수행하면 됐다. 바로 수비와 공격 조율이다. 미첼은 애초에 수비력 하나로 NBA에 입성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로 뛰어난 수비수다. 문제는 공격이었다. 저조한 3점슛과 마땅한 공격 기술이 없다는 것이 문제였다. 하지만 마이애미에서 미첼의 3점슛이 폭발했다. 무려 44.7%의 3점슛 성공률을 기록하며 180도 달라졌다.
또 미첼은 포인트가드 능력을 갖춘 선수다. 새크라멘토 시절부터 어시스트에는 재능이 있었다. 미첼이 이적한 마이애미는 마땅한 주전 포인트가드가 없었다. 테리 로지어는 끔찍한 경기력으로 주전에서 밀렸고, 에이스 타일러 히로가 포인트가드 역할까지 맡고 있는 현실이었다.
마이애미 이적 후 30경기에서 미첼은 평균 10.3점 5.3어시스트 야투 성공률 50%를 기록했다. 여기에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4경기 평균 15점 6.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다. 이는 준수한 주전 포인트가드의 기록이었다.
마이애미는 필사적으로 미첼을 잡아야 했다. 당장 미첼이 이적한다면, 마이애미는 다시 로지어가 주전 포인트가드를 맡아야 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었다. 다행히 적절한 금액으로 미첼과 재계약에 성공했다. 미첼도 NBA 커리어의 전환점인 마이애미와 의리를 지켰다.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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