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6일 만에 선발 출장해 2안타 3출루 1도루 활약...이정후는 이틀연속 무안타

배준용 기자 2025. 6. 2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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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시속 163km 강속구로 2이닝 무실점
다저스는 캔자스시티에 패하며 6연승 실패

미국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6일 만에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로 활약했다. 이정후는 이틀 연속 무안타 부진을 보였다.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29일 캔자스스티와의 경기에서 수비를 하고 있다./AP 연합뉴스

김혜성은 29일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23일 워싱턴 내셔널스 경기 이후 6일만의 선발 출전이었다.

2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한 김혜성은 곧바로 도루에 성공, 시즌 7호 도루를 기록했다. 4회 두번째 타석에선 삼진을 당했지만 6회 2사 1루 세번째 타석에서 2루수 깊은 곳으로 친 타구로 내야 안타를 만들었다.

다저스가 1-9로 뒤진 9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선두 타자로 나와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이날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이어진 2사 만루에서 맥스 먼시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득점도 기록했다.

이날 김혜성은 4타석 3타수 2안타 1볼넷 1도루 1득점으로 활약하며 시즌 타율을 0.372에서 0.383으로 끌어올렸다. 팀 동료인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이날 선발로 등판해 2이닝 동안 1피안타 1볼넷 1탈삼진 호투했다. 시즌 세번째 등판이었던 이날 오타니는 최고 시속 163.7km 강속구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오타니는 타석에선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로 부진했고 다저스는 캔자스시티에 5대9로 패하며 5연승에서 멈춰섰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는 이날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에 7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3타수 무안타를 기록, 전날 4타수 무안타에 이어 이틀 연속 무안타 부진을 보였다. 시즌 타율은 0.246으로 내려갔다. 이달 타율은 0.156에 그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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