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 그 자체'인 車 전시장…제네시스, 청주에 '터'를 짓다[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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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두 시간가량 달리다 충북 청주시로 진입하면 길목에 유리로 쌓은 거대한 사각형 건물이 우뚝 서 있다.
도로를 지나는 운전자의 시선을 빼앗아 무심코 방문하게 만드는 공간, 제네시스 청주가 개관 두 달을 맞았다.
문정균 제네시스 공간경험실장은 "이곳은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터'로 설계됐다"며 "청주만의 고유성과 제네시스의 철학이 조화를 이루도록 건축과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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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별로 브랜드 경험 구현…체험 중심 공간
‘시간의 정원’ 전시…공예 도시 청주와 연계
전통 소재부터 건축 설계까지 ‘한국적 환대’
[청주=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서울에서 중부고속도로를 타고 두 시간가량 달리다 충북 청주시로 진입하면 길목에 유리로 쌓은 거대한 사각형 건물이 우뚝 서 있다. 직선적 구조의 투명한 파사드 아래로 전통 목재 캐노피가 처마처럼 드리워져 있다. 도로를 지나는 운전자의 시선을 빼앗아 무심코 방문하게 만드는 공간, 제네시스 청주가 개관 두 달을 맞았다.



5층에서는 금속공예 작가인 조성호 청주대 공예디자인학과 교수와의 협업 전시 ‘시간의 정원’이 열린다. 제네시스 블랙 G90 롱 휠베이스, GV80 라인업과 나란히 작품을 배치했다. 제네시스는 자동차 브랜드의 특성을 살려 ‘금속’이라는 소재에 초점을 맞춰 작가와 작품을 선정했다고 했다. 조 교수는 제네시스와 협업해 EQ900부터 G90까지, 차량의 질감을 녹인 작품을 전시했다.
조 교수는 “제네시스 디자인의 디테일과 도전정신에서 공통점을 느꼈다”며 “금속의 질감에 시간의 서사를 담으려 했다”고 말했다.

문정균 제네시스 공간경험실장은 “이곳은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터’로 설계됐다”며 “청주만의 고유성과 제네시스의 철학이 조화를 이루도록 건축과 콘텐츠를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고객 체류 시간도 길다. 실제로 차량을 본 뒤 6층 커뮤니티 라운지로 이동해 브랜드 책자를 읽고, 다시 차량 전시를 확인하며 반나절 이상 머무는 경우도 적지 않다는 설명이다. 체류 시간이 긴 만큼 구매 전환율도 높은 편이다.


이다원 (dan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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