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추경안·총리 인준 속도전 채비…야, 맞대응 고심

2025. 6. 29.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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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당이 공석이던 국회 상임위원장 5곳 중 4곳을 채우면서 추경안 처리에 속도를 내는 모습입니다.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을 포함한 다른 현안도 속도감 있게 처리를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야당은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윤솔 기자입니다.

[ 기자 ]

네 명의 신임 상임위원장은 선출 후 인사말에서 추경안을 신속 처리해 어려운 경제 상황을 타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미 각 상임위에서 추경안 예비심사가 진행 중인 만큼, 예결위 활동이 본격화하면 심사도 신속하게 마무리 될 전망입니다.

다음 과제는 김민석 총리 후보자 인준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리 임명의 시급성을 여러 차례 강조한 만큼, 이 역시 여야 간극이 좁혀지지 않으면 독자 행보에 나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김병기/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준동의안 처리도 중요합니다. 최대한 빨리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김민석 후보자는 국민들께서 이미 적격 판정을 내리셨다고 생각합니다."

여당의 이러한 움직임에 야당도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본회의 표결에 불참한 국민의힘은 규탄대회에 이어 일부 의원들이 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 등을 요구하며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송언석/국민의힘 원내대표> "국민들의 시각에서 봤을 때 김민석 후보자는 능력과 도덕성 두 가지 다 탈락이다 이렇게 생각이 됩니다…다시 한 번 정부 여당의 각성을 촉구하는 바입니다."

향후 추경 심사와 장관 후보자 청문회에서도 적극 공세를 예고하는 야당이지만 수적 열세의 상황 속에서 대국민 공감대를 만들어 내는 데 주력할 것으로 보입니다.

연합뉴스TV 윤솔입니다.

[영상편집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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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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