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픈 작별 인사’ 손흥민과 토트넘의 10년 동행, 이제 진짜 끝이 보인다…“그는 결국 떠날 것 같다”
마지막은 항상 슬프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은 지난 10년간 북런던의 에이스로서 활약했다. 그러나 전성기가 끝난 그는 이제 마지막을 앞두고 있다. 토트넘은 토마스 프랑크 체제에서 새로운 출발을 하려고 한다. 손흥민은 함께해야 할 동료가 아닌 떠나야 할 옛 전우가 됐다.
‘TBR 풋볼’은 최근 “토트넘은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7위를 기록, 부진했다. 프랑크 감독의 구상에 맞춰 스쿼드를 재편 중이며 그렇기에 여름 이적 시장에서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며 “토트넘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은 이미 동료들은 물론 스태프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며 사실상 마지막 경기를 치른 것이 아니냐는 인상을 남겼다”고 이야기했다.

로우는 “손흥민은 지난 시즌 마지막 경기 후 자신이 토트넘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렀다는 인상을 남겼다. 작별 인사를 건넨 방식만으로도 그는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는 느낌을 줬다”며 “이제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손흥민과 토트넘 모두 타이밍이 맞다면 이적을 진행하려는 의지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여기에 ‘TBR 풋볼’은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의 이적을 막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토트넘에 그를 이적시켜도 괜찮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토트넘은 마티스 텔을 완전 영입했고 또 다른 윙어 영입을 준비하고 있다. 에베레치 에제와 같은 선수가 대표적인 인물. 그는 손흥민의 확실한 대체자로 평가받고 있다.

톰 콜리는 “토트넘은 프랑크 체제로 새 출발을 할 예정이며 지금이 손흥민과 결별할 좋은 시점일 수 있다. 그가 이적을 고민한다면 지금이 가장 적절하다. 손흥민의 잔류도 가치가 있으나 재정적으로 보면 마지막 기회다”라며 “물론 작별은 어렵지만 (엔제)포스테코글루도 이미 손흥민보다 다른 선수를 선호하기 시작했었다. 이유는 명확하다. 몇 년 전과 같은 파괴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프랑크는 강한 압박, 에너지를 요구하는 지도자. 정직하게 말하면 이별이 아프더라도 솔직해져야 할 때다”라고 전했다.
샘 트루러브는 “손흥민 본인의 결정에 달렸다. 그는 그럴 자격이 있다. 개인적으로는 1년 더 남는 게 좋다고 생각한다. 챔피언스리그 출전은 손흥민에게 매력적이지 않을까. 토트넘이 이적료를 챙기고 싶다면 계약 기간을 1년 더 연장하면 된다. 그러면 윈윈할 수 있다. 손흥민의 라커룸 리더십도 과소평가되어선 안 된다. 프랑크 체제에서 손흥민의 경험은 매우 중요할 수 있다”고 밝혔다.

매튜 애봇은 “손흥민이 남아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가 커리어 최악의 시즌을 보냈음에도 다른 팀들의 관심을 받은 건 놀라운 일이기도 하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퍼포먼스 회복에 배팅할 필요가 있다. 예전 기량을 되찾는다면 (모하메드)살라처럼 재계약도 가능할 것이다. 손흥민과 같은 리더를 유지하는 게 팀 분위기에도 좋을 수 있다. 이 팀에는 그를 대체할 선수도 없다”고 바라봤다.
마지막으로 키어런 킹은 “어려운 결정이겠으나 손흥민과 결별하고 새로운 왼쪽 윙어를 영입하는 게 더 나을 수 있다. 지금이 그를 정리할 적절한 시기다. 토트넘 스쿼드는 신선함이 필요하다. 손흥민은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이로 인해 젊은 대체자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손흥민은 2024-25시즌 11골 12도움을 기록, 건재함을 과시했으나 부진과 부상이 겹쳐 좋지 못한 결과를 냈다.
현재 손흥민을 노리는 건 사우디, 그리고 튀르키예다. 사우디는 ‘오일 머니’, 튀르키예는 주제 무리뉴와의 인연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선수를 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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