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데고르 결혼식서 일어난 일을 둘러싼 논란…사생활 침해 VS 취재 권리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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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잉글랜드)과 노르웨이축구대표팀의 스타 마르틴 외데고르(26)의 결혼식에서 발생한 일을 놓고 해외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외데고르가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노르웨이 매체 '서그회르'와 '다그블라데트'를 고소했다. 최근 자신의 결혼식에서 이들이 과잉 취재한 게 고소의 발단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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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은 29일(한국시간) “외데고르가 사생활 침해를 이유로 노르웨이 매체 ‘서그회르’와 ‘다그블라데트’를 고소했다. 최근 자신의 결혼식에서 이들이 과잉 취재한 게 고소의 발단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외데고르는 최근 연인인 헬렌 스필링과 노르웨이 오슬로의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했고, 12월에 아들을 낳았다. 결혼식엔 부카요 사카(잉글랜드), 카이 하베르츠(독일), 레안드로 트로사르(벨기에) 등 아스널 동료들이 연인을 대동해 참석했다.
결혼식 도중 사진작가 안드레아스 파둠이 보안요원에게 끌려가면서 분위기가 어수선해졌다. 외데고르의 변호사 팀 로울스는 ‘데일리 메일’을 통해 “파둠이 찍은 결혼식 사진이 실린 ‘서그회르’와 ‘다그블라데트’의 기사엔 최근 외데고르가 매매한 주택의 주소와 설명이 포함됐다. ‘서그회르’와 ‘다그블라데트’는 외데고르의 사생활을 침해했다”고 밝혔다. 로울스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편지를 ‘서그회르’의 편집장인 니클라스 코킨-토렌에게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에선 ‘서그회르’와 ‘다그블라데트’의 취재가 과했다는 의견이 많다.
이에 ‘서그호르’는 공식 성명을 통해 외데고르측이 취재에 과잉 대응했다고 주장했다. ‘서그호르’는 “외데고르는 교회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파둠은 공공 행사를 취재하고자 공공장소에 있었고, 취재기자와 사진기자에게 무력을 사용하는 일은 허용될 수 없다”고 밝혔다. 노르웨이편집자협회도 “사진기자가 공공장소에서 이런 대우를 받는 것은 심각한 일이다. 보안요원이 경찰처럼 행동한 사실을 규탄한다”고 거들었다. 또, 해당 결혼식을 취재한 사진기자가 파둠뿐만 아니라 글로벌 통신사인 ‘AP’도 있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노르웨이 매체 ‘넷타비젠’은 콕킨-토레센 편집장에게 연락을 취했지만 “외데고르의 결혼식과 관련한 기사를 삭제하지 않을 것이다. 보안요원들의 과잉 제재도 강력하게 대응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 해당 보안요원들에게도 연락을 취했지만 아직 답변을 받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진실공방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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