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2교시 안 봤는데요?”···’전산오류’로 노무사시험 붙은 5명, ‘합격 취소’

강지원 기자 2025. 6. 2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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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노무사 1차 시험에서 전산오류로 기준 미달 응시자 5명이 합격자로 발표됐다가 뒤늦게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공단은 "2교시 결시자 중 합격자로 공지된 5명의 합격 여부가 변경됐으며, 그 외 수험자에 대한 변동은 없다"고 밝히며 "향후 시행되는 2차와 3차 시험은 동일한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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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공인노무사 1차 시험에서 전산오류로 기준 미달 응시자 5명이 합격자로 발표됐다가 뒤늦게 취소되는 일이 발생했다.

시험 주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지난 26일 큐넷 공인노무사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34회 공인노무사 1차 시험 합격 인원이 기존 5059명에서 5054명으로 정정됐다”고 알렸다.

공단은 “2교시 결시자 중 합격자로 공지된 5명의 합격 여부가 변경됐으며, 그 외 수험자에 대한 변동은 없다”고 밝히며 “향후 시행되는 2차와 3차 시험은 동일한 문제가 없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합격자 명단에 이상이 있다는 민원이 접수되면서 이뤄졌다. 민원을 받은 공단은 전산 시스템을 점검했고, 응시생 전원(1만238명)을 다시 확인한 결과 2교시 시험을 치르지 않은 5명이 합격자에 포함된 사실을 확인했다. 공단은 이날 오전 해당 수험생들에게 합격 취소를 통지했다.

산업인력공단은 “수험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에 대해 송구하다”며 “최종 시험까지 모든 절차를 철저히 관리해 같은 실수가 반복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인력공단은 앞선 2019년 치러진 제56회 세무사 시험에서도 전산 입력 오류로 일부 수험생들의 점수를 뒤바꿔 발표한 바가 있다.

강지원 기자 g1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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