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3가 아니었네?' 댈러스의 어빙 대체자 목표는 따로 있었다

이규빈 2025. 6. 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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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빙의 대체자는 러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기자 '마크 스테인'은 28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의 디안젤로 러셀 영입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댈러스는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러셀과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러셀도 강팀 댈러스에서 부활을 노릴 수 있고, 댈러스도 저렴한 금액에 어빙을 일시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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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이규빈 기자] 어빙의 대체자는 러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미국 현지 기자 '마크 스테인'은 28일(한국시간) 댈러스 매버릭스의 디안젤로 러셀 영입설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댈러스는 FA 시장이 열리자마자, 러셀과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전했다.

댈러스는 포인트가드 포지션이 절박한 상황이다. 불과 2024-2025시즌에 주전 가드진이었던 루카 돈치치와 카이리 어빙이 모두 이탈했다. 돈치치는 트레이드로, 어빙은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어려운 상태다. 따라서 댈러스는 어떻게든 가드 자원을 영입해야 하는 상황이다.

가장 루머가 진했던 선수는 크리스 폴이었다. 폴은 이제 노쇠화로 명백한 기량 저하가 찾아왔으나, 그래도 경기 운영 능력은 살아있다. 여기에 빅맨과의 이대이 게임은 여전히 수준급이기 때문에 빅맨이 많은 댈러스에 안성맞춤으로 보였다.

하지만 폴이 현재 거주지인 로스앤젤레스 근처의 팀을 선호한다고 밝히며, 텍사스주인 댈러스는 사실상 영입이 어려워졌다. 결국 차선책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러셀은 2024-2025시즌 시작은 LA 레이커스 소속으로 했으나, 시즌 중반으로 트레이드를 통해 브루클린 네츠로 이적했다. 냉정히 레이커스와 브루클린에서 모두, 러셀의 활약은 실망스러웠다. 장점이던 득점 폭발력은 나오지 않았고, 수비에서 약점은 여전했다. 러셀은 평균 12.6점 5.1어시스트로 시즌을 마감했다.

더 이상 러셀은 플레이오프권 팀에서 주전급 기량으로 볼 수 없다. 하위권 주전이나, 상위권 식스맨이 어울리는 기량이 됐다. 하지만 댈러스는 찬밥 더운밥 가릴 때가 아니다. 어빙이 복귀할 때까지 어떻게든 활용이 가능한 가드 자원을 구해야 한다.

이런 측면에서 러셀과 댈러스는 서로에게 윈윈이 될 가능성이 높다. 러셀도 강팀 댈러스에서 부활을 노릴 수 있고, 댈러스도 저렴한 금액에 어빙을 일시적으로 대체할 수 있다.

러셀과 댈러스의 만남은 기정사실로 보인다. 과연 러셀이 이번 이적시장 1호 오피셜이 될 수 있을까.

#사진_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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