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어뉴스] 바당 '펄펄'…"제주 구젱기 동해로 북상"

김용원 기자 2025. 6. 29.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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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바당 고수온이 제주 구젱기 서식 환경광 멘역 기능에 영향을 주는 걸로 나타낫수다.

 

수온 상승으로 제주 구젱기가 동해ᄁᆞ장 북상ᄒᆞ곡 멘역력도 나빠지멍 개체 쉬정도 줄어들 수 잇젠 ᄒᆞ는 연구 결과가 나왓수다.

 

김용원 기자우다.

 

[리포트]

넘은해 제주 바당은 유독 떠불라헷수다.

  

해수멘 온도가 30도를 넘는 고수온 현상이 이어지멍 역대 질로 진진ᄒᆞᆫ 71일 동안 고수온 특보가 발효뒈엇수다.

 

이치룩ᄒᆞᆫ 고수온은 제주 구젱기 서식 환경광 생육에도 영향을 미친 걸로 나타낫수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동해안에 서식ᄒᆞ는 구젱기의 유전적 특성이 제주 구젱기광 동일ᄒᆞᆫ 종네기임을 밝혀내엇수다.

 

특히 구젱기가 생존ᄒᆞᆯ 수 잇인 북방 한계선이 북위 37도인 경북 울진 해상ᄁᆞ장 확장뒈어신디,

 

25도 내외에서 자라는 구젱기 유생이 해류를 탕 떠불라ᄒᆞᆫ 제주 해역보담 동해 연안에 정착ᄒᆞ멍 서식지를 넓히는 걸로 분석ᄒᆞ염수다.

 

<양현성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열대·아열대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이번 연구는 제주광 포항, 울진ᄁᆞ장 연결된 지점서 구젱길 직접 채집ᄒᆞ곡 유전적으로 분석ᄒᆞ멍 ᄀᆞ뜬 종네기렌 ᄒᆞᆫ 걸 발표ᄒᆞ엿수다. 해수멘 기온이 높아지멍 구젱기가 북상ᄒᆞ연 점점 서식처를 확장ᄒᆞ고 잇는 걸 발표ᄒᆞᆫ 내용이우다. "

 

고수온은 제주 구젱기 개체 쉬정에도 영향을 미쳠수다.

 

당초 갯녹음의 원인인 석회조류가 제주에 서식ᄒᆞ는 구젱기의 먹이 활동에 벤화를 주는 걸로 추정ᄒᆞ엿수다.

 

경ᄒᆞᆫ디 연구 결과 먹이 벤화는 구젱기의 번식광 체내 생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아녀곡, 30도에 육박ᄒᆞ는 고수온 현상에 노출된 구젱기의 멘역 기능이 나빠진 걸로 나타낫수다.

 

<양현성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열대·아열대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수온이 올르멍 멘역력이 저하뒈곡, 개체군 감소로 이어지멍 구젱기 생산량이 점점 줄어들 수배끼 엇수다. 적합ᄒᆞᆫ 수온이 형성뒈는 동해의 경우, 구젱기 개체군이 좀 더 확장뒈곡 서식처도 북상ᄒᆞᆯ 거 닮수다. "

 

연구팀은 이치룩ᄒᆞᆫ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발표ᄒᆞ는 ᄒᆞᆫ펜 앞으로 점복 등 ᄄᆞᆫ 해양 생물을 대상으로 고수온 서식 환경 벤화상에 대ᄒᆞᆫ 연구 조사를 확대ᄒᆞᆯ 계획이우다.

 

KCTV뉴스 김용원이우다



표준어 해석

[앵커]

바다 고수온이 제주 소라의 서식 환경과 면역 기능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수온 상승으로 제주 소라가 동해까지 북상하고 면역력도 나빠지면서 개체수도 감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김용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해 제주 바다는 유독 뜨거웠습니다.


해수면 온도가 30도를 넘는 고수온 현상이 이어졌고 역대 가장 긴 71일 동안 고수온 특보가 발효됐습니다.

 

이 같은 고수온이 제주 소라의 서식 환경과 생육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동해안에 서식하는 소라의 유전적 특성이 제주 소라와 동일한 종임을 밝혀냈습니다.

 

특히 소라가 생존할 수 있는 북방 한계선이 북위 37도인 경북 울진 해상까지 확장됐는데25도 내외에서 자라는 소라 유생이 해류를 타고 뜨거워진 제주 해역 보다 동해 연안에 정착해 서식지를 넓힌 것으로 분석됩니다.

 

<양현성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열대·아열대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이번 연구는 제주와 포항, 울진까지 연결된 지점에서 소라를 직접 채집하고 유전적으로 분석하면서 같은 종임을 발표했습니다. 점점 기온이 상승하면서 소라가 북상하면서 점점 서식처를 확장하고 있는 것을 발표한 내용입니다. "

 

고수온은 제주 소라의 개체수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당초 갯녹음의 원인인 석회조류가 제주에 서식하는 소라의 먹이 활동에 변화를 준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하지만 연구 결과 먹이 변화는 소라의 번식과 체내 생리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았고 30도에 육박하는 고수온 현상에 노출된 소라의 면역 기능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양현성 /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열대·아열대연구센터 선임연구원>
"수온이 오르면서 면역력이 저하되고 개체군 감소로 이어지면 소라 생산량은 점점 줄어들 수밖에 없습니다. 적합한 수온이 형성되는 동해의 경우 소라 개체군이 좀 더 확장되고 서식처가 북상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연구팀은 이 같은 연구 결과를 국제 학술지에 실었고 앞으로 전복 등 다른 해양 생물을 대상으로도 고수온 서식 환경 변화상에 대한 연구 조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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